2013, 2014년도 연보 발행, E- BOOK 으로 스마트폰으로도 볼수 있어

▲대한치주과학회 연보

대한치주과학회는 2015년 12월 31일 제 27대 집행부(회장 이영규) 기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하여 제2호 연보를 발행하고, 최근에 국립중앙도서관에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를 부여받았다.

이는 지난 2010년 ‘대한치주과학회 50년사’를 발간하고 나서 매 2년마다 그 기간 동안 집행부가 해온 활동을 연보에 담기로 한 이사회 결정사항에 따른 것으로, 향후‘ 대한 치주과학회 100년사’를 위한 기초자료를 모은다는 취지가 반영되어 있다.

이에 대해 조기영 회장은 “계속 변화해 가는 치과계 및 치주과를 둘러싼 주변 환경에 최선을 다해 발맞춰 온 우리의 모습을 가감 없이 기록하여, 다가올 백세시대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근간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발간의 의미를 말했다.

이번 연보는 특히 ‘대한치주과 학회 고문님 인터뷰’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자료들을 정리해서 학회 초기 연혁 부분에 대한 배경 사료들을 확보하여 객관성을 높였고, 연보 발행의 형식에서는 인쇄 편찬물을 최소화하고 개편되는 홈페이지와 연동 하여, 연보를 PDF 파일뿐만 아니라 온라인, e-book 형식으로 제작하여, 데스크탑 컴퓨터에서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서도 연보를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연보 편집 및 발행을 총괄한 허익 부 회장은 “2013년 4월부터 2015년 1월까지 지난 회기 동안에 우리 학회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우리 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JPIS)가 지난 2014년 8월 14일자로 Thomson Reuters 사의 저명 한 국제학술색인인SCI(E)에 등재판정을 받은 일이 가장 큰 이정표”이며 “학회 내부적으로는 2014년 4월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회계법인의 관리를 시작하게 되었고, 외부적으로는 2013년부터 치석제거에 대한 급여가 확대되고, 2014년부터는 치과임플란트에 대하여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급여가 신설되었다”는 점을 꼽았다.

덧붙여 그는 “이러한 변화들 속에는 세세한 과정에서 헌신적으로 일 해 준 실무 이사들 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새로 발간된 연보는 대한치주과학회 총회와 맞추어 다음달 초에 각 수련기관 및 유관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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