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전경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전경

2015년 3월 9일 문을 연 관악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민)은 올해 개원 9주년을 맞았다. 

교육 분야에서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매년 치의학대학원생, 치위생학과 학생의 임상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 기준 105명의 치의학대학원생과 111명의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1,000여 명의 학생들이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의 임상실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참관 중심이었던 임상교육에 2023년 9월부터는 실습 중심의 원내생 진료 도입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하며 심화 교육을 하고 있다.

진료 분야에서는 환자들이 관내에서도 손쉽게 자동자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3년부터 자동차보험 진료를 시작했다.

공공의료 분야에서는 관악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진료를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 총 60회 동안 300여 명에게 진료를 제공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통해 20여 개 학교 2,19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진 모습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진 모습

 

이밖에도,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관악구민을 대상으로 관악구 보건소에서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각종 치과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면서,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교수진이 직접 연자로 나서고 있다. 

공공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김윤정 교수는 “지난 9년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첨단 장비와 연구시설, 합리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환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끊임없이 발전해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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