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트렌드에 대한 가이드 라인 제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현종)를 개최한다.

‘ConceptsandMisconceptionsofImplantDentistry’를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 임플란트학에 대한 많은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는 부분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명쾌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개념이 바뀐 부분을 과학적 근거에 기초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인 변화의 개념도 수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설명하는 기자간담회가 지난 2월 7일 진행됐다. 
 

김현종(가야치과) 조직위원장은 “임플란트의 트렌드는 계속 변화하고 있고 가이드

라인도 변화하고 있다. 패러다임의 변화는 계속해서 일어났던 현상으로써, 과거의 지식이 오늘날에도 반드시 유용한 것은 아니다“며, “과거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에서 더 나아가 발전적인 임플란트 지식과 관점을 총정리할 수 있도록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학술대회는 이미 300여명이 조기등록을 마친 상태다. 학술대회는 크게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의 세부 세션으로 구성됐다.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외국연자강의도 마련돼 있다. Kuboki Takuo (일본 Okayama 대학) 교수가  Socket-shield technique과 수술 및 보철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러운 임플란트 보철물을 위한 디지털 접근법에 대해 강의한다. 신인연자 발굴을 위한 강의도 마련돼 있다.

Special Lecture 2에서 송일석(세종탑치과)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임상에서 아날로그가 필요할 때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Do It Yourself 세션은 스스로 보험청구와 디지털 CAD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각각 소재로 하여 최성호 (연세남대문치과) 원장은 ‘IARPD 보험청구는 이렇게’를 주제로, 김동환 (서울복음치과) 원장은 exoplan의  활용증례에 대해 강의한다.

김성균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균 회장의 임기는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며 차기회장으로 황재홍(황제치과) 원장의 시대가 열린다. 

사전등록은 3월 1일까지며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