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덴스바이오, 생체모사골 골이식 세미나...“OCP는 부시맨에게 콜라 같은 것”

㈜휴덴스바이오가 주관한 ‘골든타임, 골 만들기 좋은 시간’ 세미나가 지난 14일, 가톨릭성모병원 성의교정 옴니버스파크 플렌티컨벤션에서 개최됐다. 국내를 포함, 세계적으로 아직 생소한 OCP (Octacalcium phosphate) 라는 신물질을 주제로 하는 강의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3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는 생체 모사골이라는 표어에 맞는 OCP 위주의 임상 결과를 참가자와 나누는 임상증례 발표와 골이식 술식별 노하우를 풀어낸 자리였다. 

#차세대 물질 OCP...“부시맨에게 던져진 콜라와 같아” 

연자로 나선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 원장은  “OCP는 치과계에 마치 부시맨에게 하늘에서 떨어진 콜라와 같다.” 고 표현했다. 즉 부시맨의 환경에서는 꿈조차 꾸지 못했을 물건이 하늘에서 마치 뚝 떨어진듯 치과계에 나타나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OCP는 이미 많은 연구와 논문에서 생물학적 인체뼈의 전구체로 밝혀진 만큼 신생골이 빠르게 형성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분해성으로  모두 분해, 흡수되어 환자 본인의 뼈로 대체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면역학적으로도 가장 면역반응이 없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물질이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앞으로 동종골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대중에게 생소한 OCP를 활용한 골이식술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로 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주목할 점은 단순히 수술 사진 및 방사선학적 자료로 수술의 성공과 물질의 장점만을 피력한 것이 아닌 우수한 조직학 검사 자료를 다수 동반해 신뢰도를 높였다. 

 

#동종골 대안 OCP

본트리는 가이스트리히코리아가 국내 총판을 맡아 공격적인 세일즈 활동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주관사인 (주)휴덴스바이오에서는 OCP를 기반으로 하는 본트리플러스 골이식재가 환자와 술자 모두에 이익을 줄 수 있는 만큼 1월 14일 세미나를 기점으로 오는 3월 23일 부산, 4월 27일 광주, 5월 25일 대구, 6월 22일 대전에서 세미나를 개최해 OCP 제품의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세미나에 참석한 신상완 교수는 “근래 보기 드물게 깊이 있는 강의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세미나의 연자로는 창동욱(윈치과) 원장, 민경만(서울메이치과) 원장, 박정철(효치과) 원장, 박정철(연세굿데이치과) 원장, 이원표(조선대 치주과) 교수, 박병규(서울필치과) 원장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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