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간 구강악안면외과 사전연수 후 3년간 임상연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이용무)은 지난 4일(목)에 ‘제8차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사전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제8차 치과의사 연수생인 아르와 씨는 올해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두 달간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사전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서병무 교수가 지도를 맡는다. 사전연수 기간에는 진료 참여 대신 참관을 하게 되며, 사전평가와 제한적 의료행위에 대한 승인 후 임상연수에서 진료에 참여한다.

임상연수는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 3년간 국내 전공의들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지도전문의 참관 하에 내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2017년부터 연수를 실시하며 이번 8차 연수생까지 총 12명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등에서 연수를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3명이 9차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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