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철학회 학술대회, 새로운 치료기술에 대한 접근법 다룬 사전강의 총 3771회 시청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는 온라인으로 11월 12일(토) 부터 2일(일)까지 ‘치과보철학 난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을 대주제로 개최했다.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11월 25일(토)~26일(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사전 온라인 강의는 11월 12일부터 2주간 보철학회 온라인 교육원을 통해  PC와 모바일에서도 시청 가능했다.

온라인 강의는 3명의 해외연자의 강연을 포함 총 12개의 VOD 강의가 2주간 총 3771회가 시청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치과의사뿐 아니라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들도 강의에 나서, 환자가 호소하는 불편감이 치아의 문제가 맞는지 그리고 저작기능이 치매,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기획한 좌담형식 강의인 ‘치과의사로서 느리게 나이들기’ 세션에서는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소개된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 의 저자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마스터 세션에서는 정년을 맞은 이성복(경희대) 교수의 ‘고령-장애 환자를 위한 하향식 보철치료 개념과 치의학, 그리고 나의 보철학 40년’ 통해 이 교수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이룩한 업적을 함께 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치과보철학의 선구자인 여송 이영옥 교수를 기념한 ’여송신인학술상’ 은 장우형(전남대) 교수가 수상했다. 또한 학회에서 발행 중인 국문, 영문 학술지 투고 논문 리뷰에 기여한 분에게 수상하는 ‘2023 Reviewer of the Year’로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를 선정했다.

심준성 회장은 “앞으로는 고령자라는 새로운 인구집단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 그동안 강조해 온 학문과 교합의 변화와 치료계획을 세우는 데도 변화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를 끝으로 심준성 회장의 임기는 마무리되고 곽재영(서울대) 교수가 제 33대 신임 회장으로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된다. 
 

여송신인학술상을 수상한 장우형 교수
여송신인학술상을 수상한 장우형 교수
‘2023 Reviewer of the Year’로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를 선정했다
‘2023 Reviewer of the Year’로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보철과) 교수를 선정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