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최고경영자회 간담회 ...16대 집행부의 포부와 비전 선포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엄태관(오스템)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심형(덴티스) 상무, 노원기(디오) 상무, 이상철(레이) 대표 등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치산협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법무법인 광장(유)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이 참석했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엄태관(오스템) 대표, 심기봉 (덴티스) 대표, 심형(덴티스) 상무, 노원기(디오) 상무, 이상철(레이) 대표 등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다. 치산협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법무법인 광장(유) 유희상 전문수석위원이 참석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은 지난 11월 23일(목)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발전을 위한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이하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22년 기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의 생산 제조총액은 약 3조 9천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체 한국의료기기산업 대비 약 25%가 되는 거대한 비중이며, 의료기기산업 내 독자적인 위상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치과의료기기산업은 2020년 약 2조 3천억 원, 2021년 약 3조 2천 억, 2022년 약 3조 9천 억으로 코로나 이후 연간 20% 이상 가파르게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주무부처와 유관단체들의 관심과 이목이 국내치과산업에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맥락에서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한 치산협은 금년도 회무보고와 차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Power Step UP 10 Trillion Won by 2030’의 슬로건을 발표했다. 

생산제조총액 3.9조를 이미 달성한 치산협은 오는 2030년에 10조를 달성하자는 의미가 담은 슬로건은 16대 집행부의 포부와 비전이 담겨 있는 슬로건이다.

안제모 회장은 “2019년의 목표는 2025년 5조원 달성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금의 치과의료기기산업의 성장속도와 협회와 산업계의 협력을 예측해 본다면 2025년 5조원을 넘는 것은 당연하고, 2030년 10조원 달성이 결코 불가능한 목표가 아닐 것이다”며 치산협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최인준 부회장은 협회의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면서, 16대 집행부가 힘찬 산업의 성장세를 식약처·복지부 등 정부부처에 홍보하기 위해 대관업무를 강화하고 있고, 산업을 뒷받침할 교육지원시스템과 국내외 전시운영, 분석자료공급(연감제작)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치산협이 2030년 10조를 달성하기 위한 산업의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참석한 대표와 임원들에게 다짐했다. 

한편,  치과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산업의 중심인 협회와 함께 산업발전을 위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최고경영자 간담회는 2019년 시작돼 치산협의 회원제를 매출액에 따른 멤버십 제도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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