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의무교육과 실습치과 참여 캠페인 프로젝트 추진 중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32대 집행부의 역점 사업인 구인구직 사이트 치과인을 1년 여 준비 끝에 지난 11월 11일에 정식 오픈했다. 치과인은 무비용 구인구직 사이트로써 무료이며 온라인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법정의무교육 강좌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오픈 이벤트에는 총 4천 890만 원을 지원한다. 
치과인의 가장 큰 장점은 무료다. 

오픈 20일 경과 기준으로 업로드된 구인 글이 500여 개에 올려진 상태다.
치협은 치과인을 통해 치위생과 학생과 유휴 인력에게 치과 실습경험을 제공하고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실습치과 참여 캠페인에 대한 전국 치과병·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그리고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 실습경험 대상자의 경우에는 실습치과 희망 이력서 제출로 실습생 희망 글을 제출하면 된다. 

신인철 부회장은 “치과인의 2가지 목표는 회원들의 구인광고비용 절감과 보조인력 창출이다. 치위생과 학생들과 경력단절 인력 그리고 학원생들은 현장실습이 필요하고,인력 파이를 키워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과인’은 보조인력 유입과 창출에 있어서 매우 좋은 컨트롤 타워가 될 수 있다.”면서 “치과인은  참여형 사이트”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인구직난의 가장 큰 문제는 위임 진료라는 의견도 있다. A 원장은 “위임진료가 근절되지 않으면 위임진료를 하지 않는 작은 치과의 구인난은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해 보인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