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로 전세계 구강건강증진 기여가 목표

김진환(원데이 치과) 원장은 지난 2020년 (주)원데이 바이오텍을 인수했다. 사명도 원데이 치과의 철학을 담아 원데이 바이오텍으로 변경했다. 처음 인수 당시 CE가 없는 상태였지만 지금은  CE 인증을 받아 해외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다. 중동 유럽과 미국, 대만, 멕시코에 큰 시장을 가지고 전략적으로 수출을 하고 있으며 향후 브라질도 진출할 계획이다. 레드오션이라고 하는 임플란트 시장에 뛰어든 김진환 대표의 특별한 철학이 궁금하다. (편집자주)


“20년 임상 진료 철학을 제품에 그대로 담아냈습니다.”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로 수술을 가장 많이 한 김진환 대표는 근본적으로 시술이나 내원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이것이 치별화이기도 하다.  식립 시퀀스를 줄이고 상부의 보철 과정을 최소화해 불필요한 보철물 과정들을 줄이고 딜리버리 하는 것이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의 출발점이다. 

김진환 대표는 실제로 치아가 좋지 않다고 한다. 그렇기에 원데이 바이오텍의 출발은 임상가와 환자를 편하게 하는 것이다. 치과가기를 두려워하고 치과진료를 미루는 환자들에게 시술 과정이나 보철 과정에서 불필요한 과정을 최소화시키는 게 목표다. 

#불필요한 보철 과정 최소화가 강점 
그런 의미에서 빠르고 정확하고 투명하게 시술하는 것이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의 차별화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원데이 시술이 가능하다. ‘원데이’는 디지털로 연결된다. 그러나 전통적인 수술방식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분들도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디지털로 전환하는 과정에 대한 솔루션과 함께 최종 보철물을 단순하게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는 디지털 기술이 기반으로 한다. 이 디지털은 임플란트뿐만이 아니라  CS(고객만족)까지 원데이 치과의 성공적인 시스템을 적용시켜 유저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최종 보철물의 정확도와 신속도를 높이기 위해 협업시스템도 갖추었다. 표면처리는 시술한 임플란트를 잘 붙게 하는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원데이 진료를 위한 디지털 기공소 ‘원랩’과도 협업해 보철물을 빠르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스캔한 후 보철을 하는 워크 플로우 자체를 단순화하는 과정을 위해 레이와도 협업했다.

김진환 원장은 빠른 판단과 의사결정으로 획기적인 임플란트를 생산하고 있다.
대구 본사 공장을 두고 있는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는 임플란트 외에도 에스테틱 라인도 갖추고 있어 보톡스나 리프팅이나 보톡스 시술에 사용하는 실도 판매, 수출하고 있다. 

김진환 대표의 제품 연구에 대한 탁월함(?)은 구강스캐너 출시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메디트의 구강스캐너가 출시되기 전 김진환 대표는 구강스캐너 회사를 설립했었다. 하지만 황무지 같은 시장에서의 도전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때부터 디지털 기술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철물을 재현하는데 매진해 왔다. 
“전 세계 인구 80억 명 중 1억 명에게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것이 비전이자 꿈입니다. ”

저개발 국가에서는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않는 인구가 많기도 한다. 무조건 저렴하게 생산해 제품을 판매하는 덤핑 비즈니스를 지양한다. 치과의사이자 대표로서의 마인드는 중저가의 임플란트지만 퀄리티를 유지해 많은 사람들이 의료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꿈이다.  
그런 의미에서 원데이 바이오텍의 기업 이념은 출발선에서부터 다르다. 

# 전 세계 구강건강 증진이 20년 치과의사로서의 꿈
원데이 바이오텍 임플란트 보급을 통해 전 세계에 구강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20년 치과의사로서의 꿈이자 비전이라고 말한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 임플란트가 큰 시장이 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적인 차원에서는 국내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부터는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도 높여갈 생각이다. 현재 원데이 바이오텍은 치과 감염관리 지원을 위한 힐링 어버트먼트와 커버 스크류에 대해 서울지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특별 할인가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임플란트 1천만 원이상 계약 고객에게 RAYios 구강스캐너 렌탈 지원 및 무상대여를 하고 있다. 

#힐링어버트먼트 재사용은 ‘관행 못 따라가는 이슈’ 

일회용 힐링 어버트먼트 사용에 대한 부분은 법적인 허가 부분으로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 왔었다. 뼈에 묻히는 임플란트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법적인 문제가 관행을 못 따라가는 이슈라고 말한다. 
제조자 입장에서 일회용품 생산은 사회적 낭비라고 말한다.

제대로 멸균만 한다면 재사용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제대로된 멸균이 이루어지느냐가 문제다. 엄격한 가이드라인이 있고 기준에 따라서 사용한다면 괜찮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이러한 멸균에 대한 가이드라인 자체가 없다. 
“일회용 힐링 어버트먼트 사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죠” 

생산제품을 일회용으로만 사용하면 아무리 금속 오염이 없다 하더라도 생산하기 위해 환경적으로 좋지 않은 부분도 있다. 따라서 김 대표는 다회용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정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다회용 생산에 대한 기준 자체도 없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곧 관행적 이슈와 법의 충돌이라고 말한다. 

다회용으로 사용한다면 엄격한 법적인 기준을 만들어 다회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일회용으로 사용하려면 비용 자체를 합당하게 받을 수 있는 보험 수가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진료철학을 제품으로 구현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하지만 제 진료철학을 담은 제품의 출시는 계속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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