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임플란트 보철 ‘Magic 4’, 최소 임플란트 식립으로 전악 보철 가능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

오스템임플란트가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디지털 보철 전문 기업 코잔(Cozan)에서 기술을 이전 받아 판매 중인 고정형 하이브리드 보철 시스템 ‘Magic 4’가 업계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전 개원한 역삼 에이스플란트치과(구 원덴탈솔루션)가 ‘Magic 4’를 활용한 시술을 자신 있게 선보이고 있다.

에이스플란트치과, ’Magic 4’ 활용한 임플란트 수술에 일가견 있는 전문가들이 모였다.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대표원장은 오스템임플란트 ‘Magic 4’ 임상교육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Magic 4’ 보철 시술과 임플란트 임상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Magic 4’ 최초 개발자인 USC 치과대학 김태형 교수는 에이스플란트치과 자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서정우 대표원장은 “무치악을 포함한 어려운 식립 조건에서도 오랜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와 임상 경험을 토대로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한다”며 “특히 에이스플란트치과는 3차원 치과용 CT 및 구강 스캐너 등 최첨단 디지털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치과 내원 횟수 최소화 등 환자 분들의 편의성을 제고했다”고 설명했다.
 

# 무치악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 ‘Magic 4’가 특별한 이유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대표원장은 ‘Magic 4’가 특별한 이유에 대해, “골흡수 유무와 상관 없이 어떤 케이스에서도 적용 가능한 점이 1순위”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의 무치악 환자를 위한 고정성 보철치료는 6개에서 많게는 10개까지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크라운 또는 브릿지 보철물을 얹는 방식이 유일한 대안이었다.

서정우 대표원장은 “‘Magic 4’는 골질이 좋은 부위에 임플란트를 최소 4개에서 최대 6개만 선별적으로 식립하면 되고 특히 임플란트 식립 각도를 보상할 수 있는 ‘T-Bar’ 디자인으로 덕분에 임플란트 식립 위치에 대한 제약이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결과적으로 식립 후 힐링 시간도 단축되며 GBR 시술도 최소화되기 때문에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비가 절감된다. 또한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노인, 또는 당뇨나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대안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Magic 4’
‘Magic 4’를 활용할 경우 환자는 임플란트 수술 후 완전 무치악 환자도 치과에 3번만 내원하면 최종 보철물까지 장착 받을 수 있다. 이처럼 완성 시간이 단축되는 가장 큰 이유는 ‘Magic 4’가 치과 산업의 미래인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조에 최적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구강스캐너나 CT로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확인하고 인상을 채득하며, 현존하는 심미 보철물 소재 중 가장 튼튼한 ‘지르코니아’를 CAD/CAM 방식으로 가공한다.

서정우 대표원장은 “각 환자의 모든 정보는 디지털 파일로 보관되기 때문에 보철물이 파손되거나 분실되어도 기존 데이터를 활용해 동일한 장치를 언제든지 2일 이내에 재제작할 수 있다.

‘Magic 4’는 환자 A/S 면에서도 고객에게 만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할 경우에는 인상 채득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며, 최대 1개월까지 추가 시간이 소요된다.

마지막으로 서정우 대표원장은 “아날로그 시대에는 ’Magic4’를 활용한 술식 및 치료 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어려웠으나 디지털 CAD/CAM 기술을 적용하면서 경험이 부족한 술자들도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됐다. ‘Magic 4’는 기능적으로 장점이 많기 때문에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시술법을 전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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