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같은 장소에서 학술대회 개최키로 전격 합의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는 10월 24일 상호 협력 조인식을 갖고 학문분야의 협력을 통하여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회원간의 상호 교류를 증진하기로 합의 하였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양 학회는 2016년 학술대회를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미 세 차례에 걸쳐 실무 협의를 마친 양학회는 “기존 학술대회의 특성상 양 학회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운영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나, 양 학회의 개성과 특성을 유지한 채 같은 장소에서 따로 개최한다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라는 판단 하에, “회원간 교류의 물꼬를 터주자.”는 대한치주과학회 조기영 회장의 제의를 대한치과보존학회 신동훈 회장이 흔쾌히 수용하며 성사가 되었다.

신동훈 회장은 “회원들의 대부분이 개원의이며, 개원가에는 다양한 학문적 요구가있다. 치주-보존과적인 문제는 학부시절 배우는 교과서에 나올 정도”라며 학술대회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조기영 회장은 “수련 받을 시절부터 보존과와 치주과는 막역한 사이로 서로 협력적인 관계였다. 이제 옛 동료와 선 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학문적 발전과 성과를 확인하며 축하해야 할 때”라며 기대에 부푼 소감을 피력하였다.

양 학회는 향후 학술대회와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을 실무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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