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21 학술 프로그램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 주목해 볼만

오는 11월 14일 15일 양일간 YESDEX2021이 개최된다. 이순구 조직위원장의 1문 1답을 게재한다(편집자주)

1. 올해 추구하는 컨셉과 비전은 
올해는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회의 공생을 목표로 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하는 치과의사들에 최대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참가비 이상의 상품권을 제공하여 수준 높은 강의도 직접 듣고, 최신 기자재전시들도 둘러보고 바로 구매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치과의들과 기자재 전시회도 흥행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

그동안 개최된 온라인 학술대회들과는 다르게 직접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장점을 살려 강의 마지막에 임상에서 궁금한 점들과 강의 내용 중 의문 사항들을 받아 30분 정도 서면이나 구두로 질의응답 시간도 있다. 오프라인 대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직접 대면을 통해 임상에서의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했다.

2. 학술 프로그램에 있어 주목할 강의가 추천할 강의가 있다면 

 치과계의 전반적인 큰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 매일의 임상진료 현장에 있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임상강의를 준비했다.

근관치료, 보험청구, 심미치료, 임플란트 및 수술, 교정치료,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임상부분과 인테리어, 세무, CPR, 보험, 감염관리 등 여러 교양강좌까지 회원 한 분, 한 분의 관심분야를 넓게 아우를 수 있도록 했다. 그 가운데 미국 USC의 김태형 교수의 강의를 주목했으면 한다. 김 교수는  디지털 스캐너를 이용한 총의치와 부분의치 제작에 관한 임상노하우를 직접 들어보고 임상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염지완 원장의 현미경을 이용한 신경치료라는 강의와 발치를 주 진료 분야로 개원하고 있는  최근락 원장의 치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강의를 통해서 실전에서 유용한 임상적 노하우를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3. 경남지부가 두 번째 주관 하게 됐다. 의미를 말한다면

10년의 역사를 돌아보면 영남권 치과의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가면서 이제 명실상부한 임상 위주의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앞으로는 국제학술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시아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참가할 수 있는 더 좋은 강의들과 기자재 전시를 통해 아시아권의 최대의 국제대회를 만들어가도록 준비해야겠다.

4. 지난해와 비해 달라진 점이 있다면 
코로나 두 해째를 맞으며, 치과의사들의 대면 학술대회와 기자재 전시를 많이 기다렸다고 봅니다. 위축되었던 코로나 시대를 지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기자재전시에서 직접 시연해보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작년 코로나 감염병 대유행 이후에 개최된 오프라인 대회들과 백신 접종이 증가된 하반기 이후 오프라인 학술대회들을 참고하여 확인한 것은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철저한 개인

방역과 충분한 거리 두기를 지킨다면 안전하고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행사장내 마스크(KF-94) 착용 의무화를 비롯한 개인 위생용품을 이용한 자가 방역 관리와 학술강의장 내 거리두기 철저 준수, 휴식시간 중간 방역, 기자재 전시장의 출입관리 통제 및 인원 제한, 식음료 반입 제한, 정기적인 소독 실시 등을 통한 시설 방역으로 어느 대회보다 철저한 방역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5. 현재 개원가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

포스트 시대를 지나며 위축된 개원가의 고민은 아무래도 코로나 시국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 많은 환자들이 치과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더 많은 학술정보와 환자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여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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