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영(서울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지난 8일 대한치의학회 추천으로 올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입회됐다.

구 영 교수는 다년간 치주조직 재생 연구를 통해 골아세포의 활성과 관련한 올리고펩타이드를 디자인해 세포 신호전달의 변화를 규명하고 올리고 펩타이드로 표면 처리된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기능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치주질환 감수성과 연관이 있는 염증매개 물질의 유전자 다형성 규명에도 매진했다. 

아울러 실제 임상에서 수직적 골증대술과 조직유도재생술을 시행하며 축적된 대규모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술 기법과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장기 성공률 결과를 꾸준히 발표한 바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주조직 계측과 빅데이터 기반 연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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