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의성 학장(우)
▲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좌)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김의성 학장(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과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 ‘구강마이크로바이옴데이터구축및 연구’를 위해 지난 22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구강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구축하고, 연구분석을 통해 새로운 진단법및 치료법을 개발하는 공동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치과대학과 연구기관간의 공동연구지향이라는 의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분야 연구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CL 이경률 총괄의료원장은 “최근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연구들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주요난제를 해결 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고 전했다.

김의성 학장은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은 구강질환뿐만 아니라 전신질환과 관련 있어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며 “관련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키트개발과 유용균주 선별을 통한 치료법개발, 기능성소재발굴등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치의학 분야의 융합연구와 나아가 의료산업의 큰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채취및 분석 △관련 세미나및 컨퍼런 스개최 △연구자 멘토링 △국가 연구비 공동 수주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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