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를 만들어 주고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코스메틱 술식은 멋진 플로어죠”

 

라미네이트를 전문으로 하는 청아람 치과기공소 배지용 대표를 대변하는 용어는 바로 only cometic dental lab이다.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신념으로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퀄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품의 가치처럼, 아무리 고가여도 그 가치를 인정해 주는 사람은 기꺼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한다. 청아람치과기공소가 바로 그렇게 가치를 인정받는 ‘The only cosmetic dental lab’이다.

배지용 대표의 작업실은 일반 작업실과 다른 특별함이 풍겨 나온다. 탁자하나 의자 하나 벽의 그림하나도 의미없는 것이 없다. 무심코 흐르는 음악에도 무심코 보이는 테이블에도 탁월한 감각이 느껴진다. 일반적인 남성의 감각을 훨씬 능가하는 하는 탁월한 미적(Aesthetic) 감성은 비범하기까지 하다. 그렇기에 그의 기공물은 하나의 작품이 된다. 배지용 대표의 특별함이 궁금해 진다. 그를 겨울바람이 매서운 어느 날 E.L.S아트센터에서 만났다. (편집자주)


“원칙적인 프로토콜을 기준으로 철처한 계획아래 감각이 더해진 최종보철물은 아름 다움의 극치죠.”
라미네이트는 치아가 손상되기 전에 부족 한 부분과 교합, 배열, 색상을 개선함과 동시에 환자의 이미지를 변화시켜 줌으로써 스마일을 리컨스트럭션(smile reconstruction)한다. 뿐만아니라 치아의 기능과 안모의 심미를 회복시켜 주는 것이 바로 라미네이트다.
배지용 대표<사진>는 치과의사와 테크니션과의 커뮤니케이션뿐 아니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름다움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많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관적이라는 것이 실패의 가능성을 포함하기도 하지만 원칙적인 워크플로어를 통해 쉽고 성공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

“최종 보철물의 가치는 아름답고 생존력이 높은 보철물입니다”
그는 누구나 불편함 없이 오랫동안 자기치아처럼 사용돼야 하며 그 부분을 실현키 위해 전문가가 필요하고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Laminate Restoration에서 platinum foil technic (백금박 사용)을 이용한 Feldspatic laminate 와 Press technic(리튬 디실리케이트 사용) 을 이용한 E-maxlaminate 는 다른 특징이 있다. 사용하는 재료가 달라지면 강도와 컬러의 변화가 있다. 즉 전문가들은 이 특징을 올바로 알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좋은 색상과 디자인을 원하지만 두 개를 실현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배 대표가 진행하는 COSMETIC RESTORATION 코스는 이 두가지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스메틱술식을 하는데 라미네이트기법이 흔히 이용된다.

라미네이트는 붙이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기공에서 만드는 과정도 까다롭다. 거기에 예후가 좋지 않다는 인식이 강하다. 이로 인해 치아 파절과 함께 환자의 불만족이 술자들에게 늘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배 대표는 이번 코스에서 여러 증례를 통해 좀 더 쉽고 안전하게 라미네이트 를 접근하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손상된 치아를 복원시켜 주는 것이 치과치료의 본연의 목적이지만 환자에게 미소를 만들어 줌과 동시에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코스메틱 술식도 멋진플로어라는 것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라미네이트는 외모가 확 달라져
일반적으로는 예뻐지기 위해서 라미네이트를 한다. 사실 그것보다도 숨어 있는 것은 교합과 기능적인 부분이다. 때문에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족한 것을 채워주면 외모가 확연이 달라짐을 케이스를 통해 알 수 있다.

배 대표도 처음부터 라미네이트의 효과를 인정한 건 아니다. 라미네이트의 효과를 처음에는 부정이 아닌 인정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한 때의 흐름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바뀌게 된 계기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분야의 최고의 권위자인 미국의 Dr.Apa와 Dr.Sam 박사를 만났기 때문이다. 그의 강의를 듣고 국내에서는 최초로 케이 스를 함께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것이 그의 생각의 변화를 가져왔던 계기다.

# ‘라미네이트 =코스메틱’
Dr. Sam 박사와의 케이스는 지금도 인스타에 올려져 있다. 케이스 전과 후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 이 것이 바로 코스메틱이라고 말한다.

외국의 경우 라미네이트 한 케이스에 4천불을 받는다. 거기에 따라 기공요금도 높다. 국내상황은 녹록치 않지만 그는 ‘라미네이트 =코스메틱’이라고 생각으로 일에 매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일 외에도 정이라는 개념이 필요하죠. 하지만 일 할때에는 정(情)이 필요 없는 거죠”
인간적으로 만날 때는 정이 필요하지만 일 에는 정이 필요없다. 정에 이끌리면 불필요하 게 움직이게 된다고 말한다.

“제가 이런 게 안됩니다.”(하하)
하지만 일을 벗어나면 정이 넘치는 따뜻한 인간미가 베어 나온다. 강의연자로도 유명한 그는 치과기공사들에게 자랑스런 선배이기도한다.
후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필요없다고 한다. 바로 자기가 하는 일을 충실히 하는 것이 선배로서 가장 좋은 모습이라고 말한다.

#디지털은 객관적이고 보편적
해가 바뀔때마다 사고와 인생관이 점점 바뀌고 점점 성숙해 가는 것 같다고 한다. 그렇기에 묵묵히 자기 일을 성실히 하는 것이 최고의 조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꿈을 이루어 가고 있다면 금상첨화.

“지금은 전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제 손을 거쳐 기공물 하나는 만듭니다. 그래야 퀄 리티가 유지 되니까요.”
하지만 그는 미래를 위해서 오랫동안 꿈을 구상해 왔다. 여럿이 하면서도 퀄리티를 유지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과 교육이 필요하다는데 결론을 내고 이 두가지에 대해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있으며 궤도에 올라와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시스템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 나 아닌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하면서 기공물을 만드는 것이 키 포인트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 디지털의 힘이 필요하다고 한다.

“디지털은 객관적이고 보편적일 수 있기 때문이죠”
디지털은 어느 정도의 보편적인 지표가 있으면 거기에 따라서 편차가 적다. 따라서 디지털의 적절한 이용은 퀄리티를 유지시키는데 일부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날로그는 지식과 경험에 따라 너무 차이가 크다.

그는 오늘도 성실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생의 가치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최고를 지향하는 우리 인생의 키워드라고 말한다.

한편, 오는 117()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COSMETIC RESTORATION 코스를 Estetic. Line. Summit(E.L.S)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코스는 최신 심미 수복보철에 있어 세계적인 추세인 최소침습은 치아보존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고 말한다. 특히 non-prep veneer 술식에 필요한 백금박을 이용한 라미네이트와 프레스 시스템을 이용한 라미네이트에 대해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생존률이 높은 성공적인 라미네이트 수복을 위한 컬러와 형태 그리고 교합적인 부분까지 환자의 증례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Dr. Sam박사를 만나면서 배지용 대표의 라미네이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시작됐다.
Dr. Sam박사를 만나면서 배지용 대표의 라미네이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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