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디즈니인 콘서트(A Dream Is A Wish)

01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핀란드 디자인 10000년

●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 기간 : 2020년 4월 5일
● 문의 : 1688-0361

핀란드 디자인에 대한 도전적 탐구! 10000년의 시간!.이번 전시는 핀란드의 광활한 자연 이 속에서 탄생한 형태를 가진 모든 사물, 그리고 인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힐링과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석기시대 농기구와 각종 도구들, 바이킹등에서 어떻게 현재의 핀란드 디자인이 탄생하게 됐는지 알 수 있다. 이번 전시컨셉을 고안한 기획자는 핀란드 산업디자이너 빌레코코넨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이잔 만년동안 핀란드지역에서 변화무쌍하게 발전한 물질과 문화, 그리고 기술을 새로운 관점에서 소개하는 전시다. 
그렇기에 이번 전시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연대기를 따르지 않는다. 시대구분에 따른 분류학 체계도 따르지 않으며 전통적인 방식으로 사물을 분류하지도 않는다. 빙하기 이후 10,000년의 시간동안 핀란드 지역에서 살아간 사람들, 이들이 활용했던 수많은 사물들을 전혀 다르게 분류하여 살펴본다. 그리고 사회와 생태계간의 대화속에서 탄생한 핀란드의 물질문화와 디자인의 가치에 관해 도전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도 있다. 

관전 포인트는 먼저 △낯설은 것에서 익숙함을, 익숙함에서 낯설음을 보다 △자연, 인간을 담은 핀란드 디자인, 한 밤의 오로라 핀란드의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움, 그리고 인간의 공감과 관찰은 핀란드 디자인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다. 알바 알토, 카이프랑크, 오이바 토이카, 요한나 굴리센, 빌레 코코넨까지. 핀란드의 대표적인 디자이너 작품을 예상치 못한 공간에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체험으로 만나는 핀란드, 오감 만족의 전시를 느낄수 있다. 겨울추위를 몰아내는 핀란드 사우나, 극한의 오로라, 강렬한 메시지의 시벨리우스 음악까지. 핀란드의 정서를 온몸으로 느껴보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다.
△귀로 듣는 전시로 쉽고 자세한 설명을 오디오 가이드로 들으며 감상에 몰입할 수 있다.

 

02 2020 디즈니인 콘서트(A Dream Is A Wish)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기간: 2020.05.24.
● 문의: 1577-5266
● 공연시간 : 120분(인터미션:15분)

 

마법에 걸린 것처럼 마냥 행복하고 꿈속에 있는 것 같은 느낌.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과 완벽한 목소리에 매료되어 보는 내내 감동과 행복의 눈물을 흘리게 될 콘서트, 볼 때마다 감동 백만개! 디즈니 음악에 빠져 있는 사람들 마음을 너무 잘 헤아리는 콘서트라고 말할 수 있다. 

미국, 영국 및 유럽 일본, 홍콩, 대만, 카타르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투어로 개최되며 디즈니의 꿈과 희망을 음악으로 전하고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2014년 서울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친 이래로 매년 러브콜을 받고 있는 공식라이센스 프로덕션이다. 뜨거운 러브콜 속에 드디어 2020년 5월, 디즈니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심장을 뛰게 하는 꿈의 무대가 돌아온다.

반가운 명곡 퍼레이드에 뮤지컬 같은 화려함으로 마치 한국의 디즈니랜드가 펼쳐지는 것 같은 두근거림을 선사할 것이다. 

눈부시게 선명한 대형 LED 화면에 가득 펼쳐지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그리고 60인조가 넘는 풀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반주에 맞춰 화려하게 춤추는 조명만으로도 무대는 이미 가득!. 여기에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콘서트 싱어즈의 노래가 더해지면 단번에 디즈니의 마법에 빠져든다.

2020 디즈니 인 콘서트에서는 <인어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등 수십년간 사랑받는 디즈니 명작들은 물론 지난해 개봉해 역대급 흥행기록을 세운 <겨울왕국2>의 신곡이 포함될 예정이어서 더욱더 신선한 즐거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03 모차르트 오페라 콘체르탄테 <피가로의 결혼>

● 장소 : 롯데 콘서트홀
● 기간 : 6월 28일(일) 오후 5시 
● 출연 : 한규원, 서선영, 황수미, 손진희,이대범, 손혜수,외 
● 문의 : 02-3443-9482

아트앤 아티스트 성악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시리즈가 올해는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에 이어 오는 6월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명작 <피가로의 결혼>으로 찾아온다. 

대규모의 무대장치와 화려한 의상과 조명등 볼거리가 많은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과 달리 오페라 콘체르탄테는 연주자가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하고 무대 위에 함께 한 오케스트라와의 긴밀한 협연을 통해 보다 밀도 높은 연주를 펼침으로써 일반 오페라보다 폭넓은 레퍼토리 선곡이 가능하고 음악적 완성도가 높다. 

<피가로의 결혼>은 18세기 스페인 세비야 인근 알마비바 백작의 저택을 배경으로 바람기 많은 백작과 그의 사랑을 되찾으려는 백작부인, 영리한 하인 피가로와 재치있는 하녀 수잔나가 펼치는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주옥같은 작품이다. 특권계층의 권력남용을 이겨내고 사랑을 쟁취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자 했던 <피가로의 결혼>, 뛰어난 인물묘사와 작곡가 모차르트의 음악적 의도는 물론 성악가들의 환상적인 성악적 기교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04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카스틸리오니

●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3,4 전시실)
● 기간 : 04.26
● 문의 : 02-501-9958(9959)

 

이번 전시는 일상을 혁신한 이탈리아 디자인의 거장 카스틸리오니 탄생 100주년 기념 아시아 최초의 대규모전시다. 
생전에 이탈리아 디자이너 최고의 영예인 ‘황금콤파스상’을 무려 8회나 수상할 정도로 산업디자인계에서 중요한 입지를 다졌으며 2002년 사망 후,이탈리아 정부는 그의 모든 오리지널 아트워크 및 아카이브를 문화재로 등록하여 소중히 관리하고 있다. 그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디자인의 위상과 함께 디자인계의 마르셀뒤샹으로 독보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방대한 작품과 아카이브가 대규모로 소개될 이번 한국전시는 카스틸리오니를 집중 조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디자인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어야 하고 기능상 문제없이 제 기능을 잘하는 것이라면 누가 디자인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한 그의 말처럼, 그의 디자인은 그의 디자인인지 알 수도 없을 만큼 다양한 형태로 변화 발전하여 현대 일상에서 활용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카스틸리오니를 다다이스트로 평가받도록 만든 대표적인 작품들은 새로운 형태를 고안했다는 중요성에도 의미가 있지만 기존에 없던 행위에 대한 새로운 양식을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가치가 있다. 결론적으로 그의 디자인은 Inovative, Imaginative, Humorous로 정의 내릴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당신은 카스틸리오니와 사랑에 빠지게 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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