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 삼성화재와 간호사 전문배상책임보험 MOU 체결

최근 몇 년간 간호와 의료 관련 분쟁이 증가하고 있어 간호사를 위한 전문배상책임보험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회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 이하 간협)는 지난 2018년부터 일본, 미국 등 해외 사례 조사와 간호사 배상책임보험 도입 관련 설문조사 및 요구도 조사를 진행하면서 간호사 전문배상책임보험 개발을 위해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준비 끝에 삼성화재(대표 최영무)와 지난해 12월 30일 간호사가 가입할 수 있는 전문배상책임보험 운영을 위한 업무 협정식을 체결하고 지난 1월 3일부터 27일까지 간협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입 신청을 접수 중에 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삼성화재는 전문인배상책임보험 운영 경험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보상접수 One-Stop 서비스를 진행케 된다. 
신경림 회장은 “이번 간호사전문배상책임보험은 의료기관 근무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전문배상책임보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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