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 통한 전인적변화 사례 공개 ....지난 13일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

제3회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 학술대회(학술대회장 장원건)가 지난 7월 13일(토)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삶을 회복시키는 치과의료'를 주제로 이창균(크리스탈치과) 원장은 치주, 임플란트 진료를 통한 삶의 회복을 강의하면서 자연치아의 보존과 발치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변춘석(사랑의 치과) 원장은 치과의사로서의 윤리 중 협업을 주제로 진정한 협업은 단순히 치과위생사와 치과기공사와의 협업 뿐만 아니라 치과재료상과 보건소, 보험공단, 그리고 지역사회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이 양악수술에 대한 여러 오해와 올바른 이해, 그리고 양악수술 이후 환자의 삶이 완전히 변화된 케이스를 공개했다.

최형주(서울바른치과) 원장은 교정치료를 통한 기능과 심미뿐 아니라 전인적인 변화에 대해 환자 증례와 함께 교정술식에서의 주의할 점과 중요한 팁을 공유했다.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은 "최근 치과계가 치과의사의 덤핑치과에 이어 치과의사의 도덕적인 책임에 대한 논의가 많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치과의사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의하고 함께 배우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의료보험과 여러 치과의료 정책들이 치과의사의 역할과 좋은 진료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현실에서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논의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이철규(이철규이대경치과) 원장이 최근 번역한 '치과임상윤리-전문직업인 의무와 실무적용'의 사인회와 책소개도 있었다. 제4회 학술대회는 오는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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