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조슈아 프리드먼 지음 | 박우춘, 김태균 옮김 | 17,700원 | 쌤앤파커스 | 340쪽

 

전 세계 리더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식스세컨즈 EQ 프로그램은, 현재의 감정과 상황에 대해 개인별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KCG 모델과 8가지 핵심역량을 삶에 어떻게 적용시키는지 알려준다.

KCG 모델은 Know yourself(자신을 알라), Choose yourself(스스로 선택하라), Give yourself(자신을 주어라)의 줄임말로, 이 책은 워크북 형식으로 어떤 문제나 갈등상황에 대해 KCG 사이클을 돌리는 훈련을 가르쳐준다.

또한 KCG 모델을 구성하는 8가지 핵심역량(감정해석, 패턴인식, 결과예측사고, 감정처리, 내적동기부여, 낙관성발휘, 공감향상, 고귀한 목적추구)을 이해하면, 논리와 이성을 뛰어넘는 직관력과 감성 에너지를 향상시킬 수 있다.

무인도에서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면,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 우리는 늘 사람들과 부대낀다. ‘그들은 조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상사를 떠나는 것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이 떠나고 계획이 틀어지는 것은 모두 다 사람, 정확히 말하면 ‘감정’ 때문이다.

게다가 리더라면 더더욱 ‘리더의 정서가 곧 조직의 정서’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조직 내외부의 보이지 않는 마음의 흐름과 결을 간파해야만 한다. 지금 당신의 심장은 어떻게 뛰고 있는가? 너무 빠르지도 너무 느리지도 않게, 너무 뜨겁지도 너무 차갑지도 않게 제대로 뛰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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