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제9대 병원장에 치과보존과 김진우 교수가 임명됐다.

김진우 교수
김진우 교수

김진우 병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3년 이라는 임기동안 병원의 임직원들이 행복함과 자부심 느끼며, 환자분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 치과병원이지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하고 공공성에서도 모범이 되는 위풍당당한 치과병원을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릉원주대병원은 개원 20주년이 됐으며 매년 청렴도 1위 병원이라는 자랑스런 타이틀과 함께 드디어 고질적인 만성적자를 면하고 최근 2년간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단기흑자를 달성했다.

김 신임병원장은 지난 1997년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대학교수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병원장은 1991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전공의 과정과 석․박사 과정을 거쳤고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김 병원장의 임기는 4월 16일부터 2022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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