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30대 구영 집행부 본격 출범… 지난 16일 초도이사회로 행보시작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2019년도 제30대 임원 초도이사회와 워크숍을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사진>
이사회는 구영 신임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부서별 임원소개와 인사,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부서별 사업계획에서 △총무부는 학회 전반적인 일정과 더불어 9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에 회장국으로서 회원들과 임원들의 참가를 독려 △학술부는 각종 학술관련 일정을 △국제부는 일본, 중국, 몽골, 미국 치주과학회 및 유관학회와의 교류 활성화 계획에 대해 △편집부는 review article 투고 독려 및 가이드라인 출판 고려, Forthcoming Issues 신설

△기획부는 치주과 지원 희망 학부생을 위한 토크 콘서트 및 대국민 동영상 사업 △홍보부는 11주년 잇몸의 날 행사 일정 및 매체 홍보 방안 △대외협력부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 및 보건소 건강강좌, 대국민 홍보 자료집 및 환자 상담용 자료 개발 △섭외부- 4월 춘계 및 11월 종합학술대회 전시 부스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 영 회장은 “이번 회기 임원진은 수련치과병원, 지역별, 성별, 출신학교 별로 치우침 없이 구성하려고 노력했으며, 특히 공직과 개원의가 골고루 회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선했다” 며 “모든 학회회원과 잘 소통하고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 올 2020년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창립 60주년이 되는 해로 “지금까지의 60년이 빠르게 추격하는 역보역추(亦步亦趨)의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60년은 세계 치주학을 선도하는 ‘파벽비거(破壁飛去)’의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올해 제1차 학술집담회는 3월 14일에, 춘계학술대회는 4월 26~27일 부산 Bexco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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