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합치과학회 학술대회, 지난 9일…심미치료의 최신지견 공유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제 14회 학술대회가 지난 12월 9일(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사진>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통합치의학’을 슬로건으로 두 명의 저명한 해외연자 초청강의가 진행됐다.
이번에 초청된 두 연자는 미국의 통합치의학과인 AGD와 연관된 교수들로 앞으로 국내의 통합치의학과와 계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오전 첫 시간으로 Jason J. Kim(뉴욕치대) 교수는 ‘The Role of the Dental Ceramist in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Execution of Complex Esthetic Cases’를 주제로 어렵고 복잡한 증례에서 심미적인 치과처치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의 치과 기공과 임상을 소개했다.

Lupo Villega(뉴욕치대) 교수는 ‘Multidisci plinary Approach to Achieving Maximum Ae sthetic Results’를 주제로 심미치료에 있어 최신 지견을 보여줬다.

윤현중(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교수는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진행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전문의 경과조치 연수교육에 참여중인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고 진행상에 보이는 크고 작은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통합치의학과 수련의들의 포스터 발표와 우수논문 및 포스터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 포스터는 류현진, 박광수(연세대 치과대학병원) 수련의가, 우수 포스터는 정자실(전주미르치과병원), 김희수, 김우정(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김대영(울산대병원), 성낙환(단국대치과병원), 김택빈, 김진아(연세대 치과병원) 수련의가 수상했다.

우수 논문은 손기요(연세손치과) 원장이 수상했다.
오남식(인하대병원) 교수와 박원서(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교수의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된 오후 경과조치 연수교육 또한 800여명이 참석해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시행에 대한 참석자들의 기대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 날 기자 간담회에는 윤현중 회장, 오남식 부회장, 정복영 총무이사, 이재원 법무대응위원회 간사, 이강희 공보이사, 현수련자 박상훈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 이 날 기자 간담회에는 윤현중 회장, 오남식 부회장, 정복영 총무이사, 이재원 법무대응위원회 간사, 이강희 공보이사, 현수련자 박상훈 대표가 자리를 같이 했다.

윤현중 회장은 “치과계와 정부의 대 합의 하에 진행되고 있는 치과전문의 경과조치에 대해 헌법소원이 진행되고 있지만 대한통합치과학회는 멈춤과 주저함이 없이 전진하고 있다”며 “내년 1월에는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에 근무하는 교수들에 대한 전문의 시험이 예정되어 있어 제1호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탄생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대한통합치과학회는 회원들과 전문의 경과조치에 참여하고 있는 2,700여명의 미수련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미수련자들도 회원으로 가입해서 학회를 중심으로 자신의 권리를 지켜나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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