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1.7억…중국은 성장 잠재력 높은 나라

국내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33%를 차지하며 시장을 지배하는 오스템임플란트의 올해 매출액과 중국시장 그리고 국내 영업 전략에 대해 1문 1답 형식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편집자주)

 

Q. 상반기 매출액과 매출이익(영업이익)은?

Q. 현재 오스템을 제치고 덴티움이 1위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대한 오스템의 입장은?

매출은 2018년 상반기 전년반기 대비 13.7%로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 특히 국내시장만 비교할 경우 전년반기 대비 14.7% 두 자릿수 성장 덴티움은 -10.1% 역성장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반기 영업이익 측면에선 덴티움 보다 소폭 적었다.

원인은 적극적인 인력채용과 해외영업망 투자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 개발 등 적극적인 R&D투자 등으로 회사가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비용이 많이 투여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번 3분기의 경우 역대 최대매출액 달성과 동시에 영업이익이 121.7억으로 국내 임플란트 회사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서 175.3%나 증가했다. 덴티움의 경우 3분기 영업이익 10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Q. 국내영업 전략은?

유수의 글로벌 치과기업들이 치과 토탈 솔루션 제공을 위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당사 또한 치과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써의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미 매출의 40% 가까이가 임플란트 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 치과용 체어 사업 또한 2015년부터 판매량 1위로 올라섰다. 그 외 디지털 이미징 장비, 내년 상반기까지 임플란트와 시너지가 날수 있는 디지털덴티스트리 제품군을 출시해 국내 시장 1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Q. 국내 임플란트 시장 매출 규모는 ?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규모는 2017년 2억 6천만 달러에서 2023년 3억 3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저성장 기조에 접어들었지만 올 7월부터 시행된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확대로 다시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Q. 회계처리방식은 어떻게 되나?

당사의 회계처리방식은 임플란트 패키지 공급 계약 체결 후,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계약금을 선수금(부채) 계정으로 처리한다. 이후 치과에서 사용할 제품을 주문 받으면 제품을 공급하고 공급된 제품만큼 매출을 잡는다.
실제로 치과에서 사용하기 위해 주문한 만큼 공급하고 그 공급분에 대해 매출로 잡는 방식이다.

 

Q. 국내판관비 규모는?

2018년 당사 상반기 판관비: 1,110억
2017년 판관비: 2,103억(매출3,978억)

 

Q. 앞으로의 국내 홍보전략은?

오스템은 디지털덴티스트리 분야에 많은 R&D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좋은 성과도 날 것으로 예상된다. 홍보도 이에 발맞춰 디지털리더로서 오스템의 디지털덴티스트리 현황을 알리고 관련 제품군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회사의 전략 사업군인 치과인테리어와 제약분야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교육분야에서는 오스템 마스터코스를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Q. 중국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중국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2023년 4억 9,400만 달러(약 5,33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중국의 임플란트 보급률은 10% 이하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매해 30% 이상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고성장 중인 시장이다.

Q. 상반기 중국 매출액은?

2018년 상반기 중국 매출액: 375억(전년동기대비 14% 성장)
2017년 상반기 중국 매출액: 329억

 

Q. 중국내 계획은?

한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시장에서 2006년부터 줄곧 글로벌 1위인 스트라우만보다 1.1~2.5배 이상 많은 매출액을 기록해 왔다. 2018년에도 아시아 지역에서 10% 이상(국내 제외 시 14.5% YoY)의 성장이 기대된다.
특히 중국은 지속적인 투자로 매출로 이어지는 AIC 연수생 배출 및 영업망 강화를 지속 할 계획이다.

Q. 앞으로의 시장규모를 어떻게 보는가?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은 인구고령화로 지속적인 고성장이 진행 중이다. 기존의 유럽 북미의 성장세와 더불어 중국, 인도 등 Emerging Market 주도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공 : 오스템임플란트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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