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원장은 최근 나는 1인 병원 의사다라는 책을 통해 처음 치과를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1인 치과의 운영에 관한 얘기들을 담아냈다. 현재 그는 코골이 이갈이 턱관절 치료 특허정치와 코리 템플리트치료 전문병원, 수면 무호흡 개선 및 악궁성장 DNA 장치 공식치과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 치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 가고 있다. 그의 열정의 개원스토리를 수회 걸쳐 게재코자 한다.(편집자주)

 

지난 호에 이어 ▶

 

■PART 3. 1인 병원 사업가 김상환의 행복비결

 

필자는 1인병원으로 갖고 있던 패턴을 완전히 바꿨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일정한 패턴은 무엇인가?

‘나는 치과의사들은 이렇게 개업해야 한다’는 패턴이 있었다.

혼자 개업하면 30평 남짓의 치과에 직원 3~4명 월세는 얼마 매출 규모는 얼마 정도 이렇게 전해 내려오는 족보 같은 게 있다.

둘이나 셋이 개업하면 100평정도 직원 10명 정도 서로 잘하는 분야를 나눠서 하기도 하고 요즘은 5~6명이 모여서 인테리어도 호텔처럼 하고 직원도 많이 고용해서 정말 짱짱하게 해 놓고 병원을 해야 환자들이 더 많이 오기도 한다.

그런데 필자는 이제 반대로 가려고 한다.

고급전문화 치과, 1인 치과 개념으로 가려고 한다. 최고급 치과, 검진 시스템을 만들어 놓고 지금까지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치과 영역에서의 진단을 해 줄 것이다.

코호흡과 입호흡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혀와 입천장과의 이야기, 치아가 닳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잇몸이 나빠지는 이유에 대한 이야기, 등등 궁금한 모든 것을 속 시원히 풀어 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까지 모두 알려주는 검사와 진단 그리고 치료를 한다.

기존의 개업 패턴을 바꾸려고 한다. 이것은 창조적인 일이다.

새로운 형태로 없던 것을 시작하니까. 기존 방법을 더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혁신도 한다.

병원에 항상 있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주말이나 쉬는 날도 문의는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고급·전문화 치과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이것이 앞으로 필자는 치과 쪽에서는 1인 병원의 형태로 가려고 한다.

그리고 1인 병원 시스템을 만들어서 개업에 힘들어 하는 의사들에게 널리 보급했다. 이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새로운 의료 환경이다.

당신도 새롭게 개업을 꿈꾸고 있다면 지금까지의 패턴을 깨는 개업을 하시오.

그렇지 않으면 늘어나는 병원 속에서 당신도 행복과는 무관한 자영업 형태의 병원을 하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

 

김상환(성수동 서울B&B치과)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하고 여의도 강남 예치과, 분당 이홈치과를 거쳐 현재는 성수동에서 서울B&B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해부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연구 중이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베스트루키상 수상 3년 연속(2018), 시집 ‘마흔은 유혹’ 발간(2012), 도전 한국인 경영 부문 수상(2013), 나는 1인 병원 의사다(20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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