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원장은 최근 나는 1인 병원 의사다라는 책을 통해 처음 치과를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1인 치과의 운영에 관한 얘기들을 담아냈다. 현재 그는 코골이 이갈이 턱관절 치료 특허정치와 코리 템플리트치료 전문병원, 수면 무호흡 개선 및 악궁성장 DNA 장치 공식치과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 치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 가고 있다. 그의 열정의 개원스토리를 수회 걸쳐 게재코자 한다.(편집자주)

 

지난 호에 이어 ▶

 

당신에게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어떤 의미인가?

나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나의 가족이자 내 인생의 일부이다. 이 사람들은 나에게 너무나 귀한 존재들이다.

그리고 내가 챙겨서 함께 가야 할 또 하나의 가족이다. 나와 하루를 가장 많이 보내는 식구이다. 병원의 리더로서 여러 직원들에게 책임을 느낀다.

사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다. 굉장히 분리된 삶이었다. 가족과 친구와 직장 동료와 부하 직원과 이런 관계는 벽이 있었다.

아들이 태어나고 세상에 오고부터 많은 것이 바뀌었다. 모두가 집에서 사 회에서 사랑받고 인정받는 구성원들이었던 것이다.

예전엔 타인에게 아픈 말, 상처 주는 말을 참 잘했다.

아들 주한이를 통해 관대함을 배웠다.

그냥 스쳐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함부로 하지 못하는데 매일 얼굴을 마주보는 우리 직원들은 나에게는 아들이고 딸이다. 그만큼 존중의 대상이다. 그분들의 가족이 사랑하는 아들이고 딸이다.

내가 내 아들을 사랑과 관대함으로 바라보듯이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에게 함부로 하는 것은 안 되는 일이다.

내 자식처럼 내 아들처럼 내 딸처럼 나를 위해 함께 해 주는 우리 직원들의 성장을 내가 도울 것이다. 온전히 내 일이다.

우리 서울비앤비치과 가족 분들께 약속이다.

첫째, 항상 즐거운 가족 같은 병원을 만들겠다.

둘째, 여러분이 성장하도록 돕겠다.

셋째, 급여와 복지에서도 항상 만족할 최고의 수준이 되도록 하겠다.

넷째, 최고의 병원을 만들겠다.

당신도 당신의 직원 또는 당신의 회사에서 당신과 만나는 사람을 귀한 인연으로 바라보자. 세상이 달라진다.

 

다음 호에 계속 ▶

 

 

김상환(성수동 서울B&B치과)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하고 여의도 강남 예치과, 분당 이홈치과를 거쳐 현재는 성수동에서 서울B&B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해부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연구 중이다. 푸르덴셜생명 라이프플래너 베스트루키상 수상 3년 연속(2018), 시집 ‘마흔은 유혹’ 발간(2012), 도전 한국인 경영 부문 수상(2013), 나는 1인 병원 의사다(20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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