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치, 오는 10월 27일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HER STORY’ 개최

여성들의 사회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치과계 안에서도 여성 회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치)가 오는 10월 27일(토)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서울삼성동 소재)에서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여성의 날 행사가 마련 됐다.

이 날 ‘여자 주인공 우리는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까? 를 주제로 방은진 감독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진다. 배우에서 감독으로 그리고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서의 그녀의 인생에서 흔들리지 않는 그녀만의 얘기를 들을 수 있다.

디자인 전공에서 영화배우로, 다시 여성 감독으로 우뚝 선 방은진 감독의 메시지도 여성 회원들의 심금을 울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연자로 초대된 방은진 감독은 ‘여자. 주인공, 우리는 당당하게 살고 있습니까?’를 주제로 강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경치 여성의 날 행사 포스터
방은진 감독과 함께하는 경치 여성의 날 행사 포스터

 

방은진 감독은 오로라 공주, 집으로 가는 길, 용의자 X, 메소드 등 다수의 영화를 연출했으며, 현재 제1대 강원영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평창 남북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바 있는 중견 영화인이다.

한편, 경치 내 여성 회원 수는 900명에 육박한다. 전 회원의 20%에 달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여성회원을 위한 정책이나 회무는 저조했었다.

따라서 이번 행사는 여성 회원들의 잠재적 가능성을 일깨움으로써 회무에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고, 나아가 여성회원 사업 활성화를 통해 여성회원을 위한 회무와 경치 발전에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경치는 지난 3월 개최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후 여성 회원들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사회와 위원회 논의를 거쳐 드디어 여성회원 사업을 위한 첫 삽을 뜨기 시작했다.

이번 여성의날 행사는 여성회원만으로 제한하지는 않지만 선착순 4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신청마감은 오는 10월 10일(수)까지며 등록비는 2만원이다.

(입금계좌 신협 134-001-535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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