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외과학회…건강한 미소 얼굴 기념식 지난달 20일

제2회 건강한 미소의 얼굴 기념식이 지난달 20일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주최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개최됐다. <사진>

‘건강한 미소의 얼굴 구강악안면외과가 함께 합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는 좌담회로 진행됐다. 악교정수술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이주민 원장은 여러 가지 수술의 케이스를 공개하면서 “양악수술은 기능적인 개선과 심미적인 개선과 함께 크게는 삶까지 바꿀 수 있는 수술”이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정상을 조금 더 나은 얼굴로 재탄생시키는 것이 양악 수술의 효과라고 설명했다.

‘양약수술의 오해와 진실’을 주제로 임구영(헵시바치과) 원장의 발표도 이어졌다. 그는 양악수술은 가장 좋은 형태를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얼굴의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동안수술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균형을 맞추는 수술이라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했다.

현재 양악수술은 의과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는 시술하지 않지만 모든 치과대학병원에서는 양악수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양악수술은 치과수술이라고 강조하면서 치아교정이나 부분적으로 선수술이나 선교정도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중규(더페이스치과) 원장은 양악수술도 진단과정이 중요하며 선천적 기형이나 종양외상의 후유증으로 발급 장애가 발생한 경우는 보험이 적용되며 10mm 이상의 심한 부정교합이나 주걱턱이 10mm 이상이 나온 경우 보험적용이 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험의 수가는 매우 낮아 개원가에 적용시키기에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권경환 홍보이사는 “악교정 수술이나 부정교합 수술이 어려움에도 공적인 부분에 대한 보장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문재인 케어의 확대실시에 있어서는 신중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올 연말 구강암에 관련된 구강암 100문 100답을 출간할 예정이며 향후에는 악교정수술 중심으로 한 100문 100답 형태로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악교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바로 홍보의 미비로 인해 생긴 것이며 악교정 수술의 긍정적인 부분이 보도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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