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대한 낙서展 : Obey the Movement

디자인 스쿨에 다니던 청년이 스트릿 브랜드<OBEY>의 수장이 되고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손꼽히기까지 그의 모든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시구성은 총 5부로 진행된다.

① 거리의 고달픈 삶에서 시작된 낙서
② Street Art : The New Wave
③ Responsibility of Artist
④ OBEY, The Movement
⑤ Post Graffiti

●기간 : 7월 29일(일)까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일요일 6시까지)
        입장마감 1시간, 월요일 휴관
●장소 : K현대미술관
●요금 : 성인(12,000원), 청소년(10,000원), 어린이(6,000원)
●문의 : 1588-7890

 

# 천변풍경川邊風景

구보 박태원의 소설 <천변풍경>을 소재로 한 기획전시이다. 문학은 사회의 반영이며, 시대의 산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구보 박태원은 섬세한 묘사와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문체로 1930년대 도시 서울(경성京城), 청계천변에서 빚어지는 세태 만상을 다채로운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의 배경이자 창작 시기였던 1930년대, 도시로서의 면모를 막 갖추어 가던 울 한복판 청계천변을 보금자리 삼아 살아가던 서민들의 삶과 문화를 소개한다.

●기간 : 7월 29일(일)까지
●시간 : 오전 9시 ~ 오후 7시(입장마감 30분 전), 월요일 휴관
●장소 : 청계천박물관
●요금 : 무료
●문의 : 02-2286-3410

 

# 장욱진의 삶과 예술세계

2017년 장욱진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전시이다.

장욱진이 <까치>그림을 계기로 화가의 길을 들어서게 된 시작점부터 1990년 작고할 때까지의 화가 장욱진의 전반적인 예술생애를 돌아볼 수 있다. 작가의 주된 소재인 ‘인간’을 통해 본질을 추구하고자 한 작가의 ‘심플’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화가의 순수하고 자연친화적인 자연관을 통해 까치, 개, 나무, 산, 해와 달 등이 함께 어우러진 소박하고 친근한 정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유품과 지인들과의 추억이 공유되는 물건 등 여러 가지 오브제를 통해 인간으로서의 장욱진의 삶을 엿볼 수 있다.

●기간 : 7월 31일(화)까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입장마감 1시간 전), 월요일 휴관
●장소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요금 : 성인(5,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1,000원)
●문의 : 031-8082-4245

 

# 나의 건축가에 대하여

건축과 미술은 엄연히 분리된 영역이다. 그러나 1980년대 이후 현대 건축은 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자유로운 형태로 발전하는 양상을 펼쳐 왔으며, 전통적인 건축 개념에 머무르지 않고 미술이나 철학을 비롯한 타 장르와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를 실천하는 실험정신을 보여주었다.

미술 역시 2차원적인 평면회화로부터 탈피하여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설치의 양상을 보이며 공간적인 속성이 강조되었고, 더 나아가 미술의 영역에서도 건축적 공간 자체도 관심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시대의 조류에서 이번 전시는 최근 현대 건축과 현대 미술의 영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호 교류적 특징과 접점을 탐구하는 석민영 작가의 작품을 주목한다.

●기간 : 8월 3일(금)까지
●시간 : 월~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10시
        토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 일요일 휴관
●장소 : 휴맥스 아트룸 (성남시 분당구)
●요금 : 무료
●문의 : 02-3949-3530

 

# 사천왕사 녹유신장상, 백년의 기다림

사천왕사는 1918년경부터 조선총독부가 발굴을 시작했다. 그러나 낮은 발굴 수준과 만주사변, 중일전쟁 등으로 인해 본격적인 발굴이 불가능했으며, 신장상은 파편으로 수습되었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의 계획적이고 정밀한 발굴이 진행되었고 신장상이 사천왕사 동·서 목탑 기단부의 벽전(甓塼)임이 밝혀졌다.

이번 전시는 국립경주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파편으로 각각 보관하던 녹유신장벽전을 결합 복원하여 명확하게 제 짝을 찾은 사천왕사 녹유신장상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 이 전시에서 통일신라불교 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

●기간 : 8월 5일(일)까지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매주 토요일 (야간연장개관 오후 9시까지)
●장소 : 국립경주박물관
●요금 : 무료
●문의 : 054-740-7531

 

# 태안 연꽃세상

청산수목원은 수생정원과 나무정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수생정원에는 만의 길, 모네의 정원, 연원, 수련원 황금삼나무실, 낙우송길로 조성되어 여름철 청량감을 주고 있다. 매년 7~8월 경 연꽃축제를 개최하여 피서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00,000평방미터 규모로 연꽃 및 수생식물 200여종, 홍가시나무, 황금메타세콰이어, 팜파스글래스 등 600여종을 볼 수 있다.

연꽃 관람 및 연 종류 알아맞히기, 개구리잡기, 삼족오 미로정원에서 삼족오 찾기, 미오공원에서 벽화감상 및 벽화찾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간 : 8월 26일(일)까지
●시간 : 오전 8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5시)
●장소 :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군)
●요금 : 일반(7,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5,000원)
●문의 : 041-675-0656

 

# 미션 임파서블 : 폴아웃

전 세계 최강의 스파이 기관 IMF의 최고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팀은 테러조직의 핵무기 소지를 막기 위해 미션에 착수한다. 에단 헌트는 작전 수행 중 예상치 못한 결단을 내리게 되고, 중앙정보국 CIA는 그를 견제하기 위해 상급 요원 어거스트 워커(헨리 카빌)를 파견한다.

최악의 테러 위기와 라이벌의 출현 속, 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들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미션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다. 가장 불가능한 미션, 피할 수 없다면 끝내야 한다!

지구상 최고의 액션 배우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에서는 헬기 조종, 스카이다이빙, 그리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부상 투혼이 그의 리얼 액션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관객들이 ‘진짜’를 감상하기를 원하는 톰 크루즈의 열정과 투혼으로 완성한 한계 없는 압도적 액션 시퀀스를 이번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요 : 액션, 모험, 스릴러, 미국, 147분
●개봉 : 7월 25일(수)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크리스토퍼 맥쿼리
●출연 :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레베카 퍼거슨, 빙 라메스 등

 

# 어느 가족

할머니의 연금과 물건을 훔쳐 생활하며 가난하지만 웃음이 끊이지 않는 어느 가족이야기다. 우연히 길 위에서 떨고 있는 한 소녀를 발견하고 집으로 데려와 가족처럼 살게 된다. 그런데 뜻밖의 사건으로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각자 품고 있던 비밀과 간절한 바람이 드러나게 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어느 가족>이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까지 선보이는 작품마다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시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언론, 평단 그리고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잡았다.

이 영화에서 한층 더 강하게 맺어지는 가족의 모습은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진솔하게 응시한, ‘가족을 뛰어넘는 유대’란 무엇인가를 묻는 뜨거운 감동과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요 : 드라마, 일본, 121분
●개봉 : 7월 26일(목)
●등급 : 15세 관람가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 릴리 프랭키, 안도 사쿠라, 마츠오카 마유, 키키 키린, 죠 카이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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