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 2020년 완공 총면적 2만 2천평 규모 2개동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6월 28일 서울 마곡지구에서 중앙연구소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사진> 오스템 마곡 중앙연구소는 오는 2020년 4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연면적 7만 1003㎡(2만 1516평)에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2개 동이 건립된다. 1개동은 연구 시설, 나머지 1개 동은 사무동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연구소가 완공되면 덴탈 기업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의 전문연구기반을 갖추게 된다.

▲ 이날 기공식은 오스템 임직원을 비롯해 서울 강서구청 및 건설사 관계자 등 100 여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로써 오스템은 임플란트를 주축으로 각종 치과용 장비와 재료에 대한 연구시설을 갖추게 된다.

우수한 시설을 갖춘 대규모 연구소를 보유하게 되면서 오스템이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덴탈분야에 있어 초우량 기업으로 인프라와 환경을 확고하게 구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오스템은 오는 2023년까지 전문연구인력 320여명을 포함, 500여명의 직원을 신규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스템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덴탈 R&D'의 메카로서 연구소와 지원부서 간 효율적인 업무와 인력간 시너지 효과로 폭풍성장이 예상된다.

트윈타워가 자리한 마곡지구는 지리적 특성상 김포공항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과도 가깝기 때문에 국내외의 치과의사들 방문이 용이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양질의 임상교육이 가능케 된다.

이번에 기공식을 가진 트윈타워에는 오스템 본사도 자리 잡게 된다. 따라서 기획, 마케팅 등 오스템의 지원조직이 같은 공간에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R&D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신제품 개발은 물론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제품개선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중앙연구소인 트윈타워 준공을 통해 글로벌 덴탈 시장을 선도하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오는 2023년 글로벌 1위 덴탈 기업의 비전을 달성키 위해 R&D와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뤄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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