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크라운 최고140만원, 최저 40만원… 금액격차 매우 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서울·경기 소재 1,000개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말 기준「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 표본조사결과」를 공개했다.

또한, 의원급 비급여 진료비용 전면조사 이전에 의원급에서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실효성 등을 분석하고자 의원급의 비급여 진료항목 현황 및 진료비용에 대한 표본조사를 우선 실시했다.

전국의 의원급 의료기관 중 48.2%를 차지하는 서울·경기 소재 의원급 1,000개 기관을 무작위 추출하여 조사대상을 선정했다. 2017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은 △광중합형복합레진충전, △골드크라운(금니), △임플란트의 진료비용을 조사했다.

가장 가격차가 큰 항목은 치과의원은 광중합형 복합레진충전이었다. 치과의원은 충치면수, 치아부위나 태(마모, 우식, 파절), 난이도 및 금 함량, 보철물 종류 등에 따라 가격차가 컸으며 골드크라운(금니), 지역별로 비용의 차이가 있었다.

치과의 경우 충치면수, 치아부위나 상태(마모, 우식, 파절), 난이도 등 진료의 차이 및 금 함량, 보철물 종류 등에 따라 최저·최고 비용 차이가 컸다.

치과임플란트의 경우 최고금액은 400만원이며, 최저금액은 79만원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은 항목 당 비급여 진료비용을 다양하게 나누어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치과 임플란트의 경우 서울과 경기 모두 130만원 이하의 비율이 가장 높으며 지역 간 큰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골드크라운(금니) 서울은 65만원 이하(52.2%) ▷45만원 이하(45.0%) ▷65만원 초과(2.5%) 이며, 경기는 45만원 이하(67.2%) ▷65만원 이하 (31.0%) ▷65만원 초과(1.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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