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5백만 광주시민에 치아 소중함 알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 이하 광주지부)는 지난 17일(일) 증심사 지구관리사무소에서 광주시민 3천 5백여명이 함께한 「치아사랑 구강보건캠페인」을 개최했다.<사진>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치과계와 광주광역시청 산하 5개 자치구 공무원 등 100여명이 함께 구강보건캠페인에 나섰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했다. 이를 위해 구강보건관련 교육자료 전시, 구강검진 및 상담, 칫솔질 방법, 구취측정, 불소도포, 큐레이 검사(플라그 검사)와 칫솔을 무료로 배부하고 사용법을 홍보하면서 구강보건의 소중한 의미를 일깨웠다.

또한, 광주시와 협약을 통해 매년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무료구강진료 사업을 통해 무료 보철진료도 진행하고 있다.

매년 초·중학교 학생 구강검진과 건치어르신 선발 및 초중학생 치아사랑 공모전도 개최하면서 치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박창헌 회장은 “시민구강보건의 증진과 계몽을 통해 시민들에게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