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지음 | 고영태 옮김 | 35,000원 | 한빛비즈 | 712쪽

 

레이 달리오는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립자로 ‘헤지펀드의 대부'라 불리며, 이 시대 가장 위대한 투자자이자 기업가이다.

저자가 특히 유명한 것은 자신이 세운 원칙을 기반으로 자신의 인생을 살고, 회사를 경영하며, 경제를 예측하고 투자하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 운영에 있어 무엇보다 ‘원칙’을 고수하는 사람으로 유명한데, 브리지워터의 독특한 조직 문화도 달리오의 개인적 신념이 바탕이 되었다.

저자가 원칙을 정리하게 된 이유는 의미 있는 일과 관계였다. ‘의미 있는 일’이란 사람들이 신이 나서 열정을 쏟는 것을 말한다. ‘의미 있는 관계’란 진심으로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관계를 뜻한다. 서로를 더 챙길수록 더 끈끈해졌고, 더 끈끈해질수록 더 좋은 성과를 냈으며, 공유할 보상도 더 커졌다. 이 선순환 구조가 ‘자기 강화(Self-Reinforcing)’의 결과를 낳았다.

원칙은 하루에도 여러 번 삶의 다양한 측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자신의 원칙을 분명하게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각자 자신의 원칙을 명확히 하고 말과 행동을 일치해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가며 이런 과정을 통해 더 좋은 결정을 내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더 잘 이해시켜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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