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스캐너 3년내 56% 이상 ‘구매하겠다’ 응답

오스템임플란트와 세계 1위 치과용 구강스캐너 공급사인 3Shape이 지난 5월 14일 부산 오렌지타워에서 구강스캐너 Trios 3 및 소프트웨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3Shape의 Rune Fisker 전략 총괄 사장은 “구강스캐너 Trios 3 판매량이 2017년 크게 증가하면서 글로벌 판매 1위를 달성했다”면서 “한국을 포함한 미국, 스페인 등 7개국 2천 여명의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 향후 3년 이내 56%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구강스캐너 구매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전망했다.

또 Trios3와 오스템 간 연계 가능한 임상솔루션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향후 출시 예정인 인공지능이 적용되어 40초 만에 구강스캔이 가능한 기술과 환자에게 직접 구강 스캔 한 데이터를 설명 및 공유할 수 있는 핸드폰 어플리케이션 등의 신기술을 발표했다.

한편 오스템은 3Shape의 구강스캐너와 소프트웨어를 오스템의 임플란트 제품군과 접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원가이드, 원핏 등 디지털 임플란트 솔루션과 함께 출시 예정인 체어사이드 밀링 머신 OneMill 4x, 3D Printer와 접목한 디지털 토탈 솔루션도 곧 출시예정으로 디지털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판매 계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스템과 3Shape은 오는 6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8 SIDEX에서 선보이게 될 구강스캐너 Trios3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오스템의 디지털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