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원장은 최근 '나는 1인 병원 의사다' 라는 책을 통해 처음 치과를 개원하면서부터 지금까지의 1인 치과의 운영에 관한 얘기들을 담아냈다. 현재 그는 코골이 이갈이 턱관절 치료 특허정치와 코리 템플리트치료 전문병원, 수면 무호흡 개선 및 악궁성장 DNA장치 공식치과이기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1인 치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방법들을 찾아 가고 있다. 그의 열정의 개원스토리를 수회에 걸쳐 게재코자 한다.(편집자주)

 

지난 호에 이어 ▶

 

지금 당신의 개업 모습에 만족하고 있는가?

지금 의사가 아니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면 좋겠는가?

당신이 의사가 되기를 원했다면 개업이 아니면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사람은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각자의 스타일이 있다. 소개팅을 나가도 좋아하는 여성상이 다르듯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모두 다양하다. 필자도 지금 개원해서 병원을 잘 운영하고 있고, 치과의사로서 보람, 자부심, 행복, 시간, 돈, 자유 많은 것들을 누렸다고 생각한다.

내가 배운 치과지식과 건강지식을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고 나의 기술로 그 분들을 치료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그렇게 뿌듯한 순간도 있지만 밖으로 나가 활동적으로 움직이는 나 자신도 사랑한다.

나는 좀 더 자유로운 생각 자유로운 활동을 하고 싶은데 남들이 볼 때 안정적이라고 보이는 치과의 모습이 한 때 나에게는 정말 답답하기도 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한군데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패턴을 갖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나는 창조하고 싶은 사람인데⋯⋯스승의 말씀처럼 치과 진료는 창조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원래 치아의 형태 그대로 재현하려 노력해야 하고 원래 인체가 가지고 있던 부분으로 회복시켜야 하고 말이다.

그래서 진료현장에서 환자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치료해 주는 것도 나와 잘 맞지만 책을 써내는 작가와 의료 사업을 하는 사업가도 나에게 잘 맞는 옷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 나라의 교육을 바꾸고 나아가서는 온 세상이 화합할 수 있는 교육을 할 수 있는 학교를 짓고 인류의 교육에 힘쓰는 게 나의 소명임을 깨달았다.

그러려면 당신이 하고자 하는 철학과 진료를 책으로 써내고 스스로 전문가가 되고 사업가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사업가의 마인드를 배우고 내가 할 진료에 대한 철학을 담은 책을 쓰라. 그리고 그 책을 통해 당신을 세상에 알려라. 그래서 그것을 보고 온 당신의 환자들이 당신에게 고마워하고 당신은 또 그런 그들에게 고마워하는 이런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라.

책을 함께 쓰다 보면 어떤 것을 잘하는지 어떻게 내가 잘하는 진료를 누구나 하지 못하는 전문화 진료를 만들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지 알아 가게 된다. 책으로 당신을 마케팅하고 책으로 당신을 세상에 알리고 그 것을 통해서 당신이 얻고 싶은 모든 것을 얻으라.

나의 진짜 꿈 중의 일부는 교육자, 사업가, 작가, 강연자다.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온 세상에 나의 지혜를 펼치고 싶다. 그리고 치과의사로서 배운 인체와 건강에 대한 지식과 지혜도 세상에 알리고 싶다.

지금 현재 개원의 모습을 바꾸고 싶다면 행복한 꿈을 그리는 코치를 만나라. 그럼 세상이 달라진다. 의사에서 사업가로, 의사에서 작가로, 그리고 진짜 꿈을 찾게 된다.

 

다음 호에 계속 ▶

 

 

김상환 (서울B&B치과) 원장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하고 여의도 강남 예치과, 분당 이홈치과를 거쳐 현재는 성수동에서 서울B&B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해부학 대학원 석사 및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 연구 중이다. 시집 ‘마흔은 유혹’ 발간(2012), 도전 한국인 경영 부문 수상(2013), 나는 1인 병원 의사다 (201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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