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 10일 (목)에 ‘제1차 학술 집담회’를 경희대 치과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장희영(원광대 치주과) 교수는 ‘Possibility of using natural medicines for alveolar bone re generation’을 주제로 치조골 재생과 관련하여 전통약재의 사용이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실험실적 연구결과와 함께 전통약재를 이용한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사진>

▲ 장희영(원광대 치주과) 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주지영(부산대 치주과) 교수는 ‘The roles of P.g heat shock protein peptides in periodontitis associated autoimmune atherosclerosis’ 를 주제로 치주염이 동맥경화증 진행을 촉진시키는 진행 촉발인자이며 이러한 기전의 중심에 치주 원인균인 P. gingivalis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P. gingivalis HSP60 peptide를 이용한 펩타이드 면역법을 통해 동맥경화증을 억제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용건(경북대 치주과) 교수는 ‘Synchrotron micro CT-based structural analysis of various bone regeneration procedure’를 주제로 다양한 골재생 술식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채득된 조직절편들을 손상 없이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싱크로트론 마이크로 CT를 이용한 새로운 분석 방법을 제시했고, 기존의 2차원적인 분석방법의 한계를 넘어 서는 3차원적 분석방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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