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21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심미치과학회(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이하 AACD)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KAED)를 대표해 장원건 부회장이 참석했다. <사진>

미국심미치과학회는 4일 동안 수백 개의 강의와 핸즈온이 개최되며, 수 천 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하는 아주 큰 학회 중 하나다.

이번 학회 기간 중에는 미국심미치과학회 (AACD), 일본심미치과학회(JAED),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세 나라의 Sister Academy Meeting이 개최됐고, 이 회의에 장원건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매년하는 연자 교환에 대한 필요성을 더욱 강조했고 매년 sister academy에서 방문하는 연자들의 발표가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심미치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공통적인 부분과 차이점을 볼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고 학회측은 평가했다.

회의를 통해 앞으로 3개국 뿐 아니라 더 많은 외국의 연자들을 포함하는 ‘심미치료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매년 미국에서 개최하는 Sister Academy Meeting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연자 외에 대표자에게 숙박과 등록비를 제공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진 강의에서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부회장은 ‘Principles and Step-by-step procedures to Achieve a perfection for complex cases’를 주제로 어렵고 복잡한 환자의 완벽한 심미치료를 위한 원칙을 설명하고, 그 원칙을 토대로 어떻게 각 과정을 생각하며 치료해야 하는지에 대해 강의를 펼쳐 이례적인 대단한 호응이 있었다고 학회측은 평가했다.

내년 AACD는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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