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에 따른 수술은 통증과 식립 오차 확연히 줄일 수 있어 만족도 ‘쑤욱’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2가에 위치한 예일 치과는 개원 후 20년의 세월을 거슬러 간 베테랑 치과다. 황동현 원장<사진>은 이미 전주지역에서는 유명한 인사다.

“항상 공부하고 스터디해야 합니다. 공부하지 않고는 빠른 변화를 적응할 수 없기 때문이죠.”

황동현 원장은 처음 평화동에서 개원했다가 이곳 효자동으로 지난 2010년 옮겼다. 건물 전체가 치과건물인 이곳은 황 원장이 직접 지은 건물이다.

1층은 안내데스크가 있고 2층 3층은 예일치과의 이름을 내걸고 진료하고 있다. 4층은 교정전문치과가 입주해 있다. 층 마다 규모는 80평 정도다. 이 곳 효자동은 새롭게 조성된 신시가지로 주변에 도청이 있어 앞으로도 개발의 여지가 많은 곳이다.

그렇지만 환자들은 예일치과의 명성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이 골고루 내원하게 된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환자들이 예일치과를 찾게 된다.

“이 곳은 새롭게 형성된 신시가지여서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 젊은이의 양지처럼 우리치과도 그러한 젊음을 토대로 성장해 가는 치과라 할 수 있습니다.”

디오의 네비게이션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게 된 건 3년 전이었다고 한다. 지금은 디오의 네비게이션으로 수술의 80%를 가이드를 이용해 수술한다.

오픈을 해야 하는 플랩 서저리의 경우도 가이드를 이용해 플랩을 열고 가이드를 이용해 수술하기 때문에 하악이나 상악에 심을 때 위치를 미리 알 수가 있어 편리하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잡을 때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그 다음에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잡는데 트리오스는 탑 다운방식으로 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위치가 좋아진다고 한다. 위치가 좋아지면 아무래도 본(bone) 위치 아래쪽이나 대합치의 관계에 맞춰 임플란트를 식립하기 때문에 보철 디자인이 좋다는 게 황 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수술방식은 무엇보다 환자들의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고 한다. 임플란트를 가이드를 이용하지 않고 심었을때는 잇몸을 절개하고 뼈에 연필로 선을 그어 위치를 잡아 심었기 때문에 아무리 정교하게 심어도 임플란트의 방향이 삐뚤어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디오의 네비게이션의 경우 임플란트를 심고 나면 패스도 정확해 지고 좋은 위치에 심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수술에서 아픈 가장 큰 이유는 잇몸을 열어서 임플란트를 심고 수술하고 잇몸을 꿰맸을 때 문제는 한번 박리된 잇몸이 뼈와 다시 붙으려고 할 때 예민하고 붓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플랩니스의 경우 가이드 수술은 펀칭만 해서 들어가서 심기 때문에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한다. 비용은 조금 비싸지만 환자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 수술을 했는지 의심할 정도라고 한다.

“임플란트 수술이 사실은 크게 어려운 수술은 아니지만 어찌 보면 또 굉장히 어려운 수술이 바로 임플란트 수술입니다.”

따라서 황 원장은 임플란트를 실패했을 때의 가능성을 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처음 임플란트를 시작하는 분들이 가이드 수술부터 시작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디오의 트리오스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로 수술을 하면 훨씬 수술이 쉽고 케이스 선택만 잘 한다면 임플란트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다고 한다.

“결국 이제는 디지털 치과로 당연히 가야 합니다.”

▲ 전주예일치과 황동현 원장

원데이 임플란트를 하는데 임플란트 식립과 동시에 치아까지 생기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물론 비용적인 측면이 따르긴 하지만 결국은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게 황 원장의 생각이다. 따라서 보철도 이제는 디지털로 가야 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아직은 치과들이 디지털 치과를 표방을 하고는 있지만 앞으로 점점 더 완전한 디지털로 가기 위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치과의사들의 노력도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기에 그는 20년차의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임상연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은 젊은이의 열정보다 더 뜨겁게 느껴진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