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취와 진단검사 턱관절 검사의 모든 것… 오는 5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가 오는 5월 12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Paradigm Shift: Beyond Dental Mirror and X-ray’를 주제로 치과계 울타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해 강의와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 교수가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를 주제로 강의한다. ‘치주치료 과정에 적용되는 구강 미생물 검사’를 주제로 김성태(서울치대 치주과)교수가 ‘주관적 구취의 객관적 진단’에 대해서는 이연희(경희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강의하게 된다.

感에 의존하지 않는 로딩시기 결정방법에 대해서는 김종화(미시간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김종화 원장은 “치과영역에서의 임플란트 치료는 그 동안 급속한 기술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Early 또는 Immediate을 포함한 소위 ‘accelerated loading'의 개념이 점점 더 임상적, 문헌상 근거를 확보해 가면서, 현재의 Conventional loading의 개념 역시 더 앞당겨질 수 있다는 의견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보철과 수술영역에서의 기술적 발전 때문만이 아니라, 선험적인 지식과 경험에만 의존해 오던 Loading시기의 결정이 보다 과학적인 근거에 의존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김 원장은 “그 동안 Loading시기를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이미 사용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방법도 임상의들의 전적인 신뢰를 얻지는 못했다 ”고 언급했다. 그래서 김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loading시기를 합리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새로운 메커니즘의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Micro-stability meter)를 이용하는 방법과 장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JVA를 이용한 턱관절 검사에 대해서는 오경아(플로렌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치과의료 환경에서의 HIV의 의의’를 주제로 권용대(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강의를 펼친다.

우식활성검사와 우식위험평가 현황에 해서는 이병진(콩세알튼튼예방치과) 원장이 강의한다. 사전 등록은 5월 9일까지며 등록문의는 kalddent@gmail.com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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