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14일 몽골국립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몽골치주학회(회장 어용기히)와 동으로 제7회 MAP-KAP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

몽골 국립대 치과대학 주최로 개최된 국제학회(Innovation and advances in dentistry-2018)에 서구영 차기회장과 신승윤(경희대 치주과) 교수가 ‘유지치주치료의 30년 결과’와 ‘근관-치주 복합병소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지난해 새롭게 단장된 몽골국립대 치과대학 병원에서 몽골치주학회의 요청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치주판막수술에 대한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신현승(단국대 치주과) 교수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수술적 측면을 주제로 강의했다.

신승일(경희대 치주과) 교수는 치주판막 수술에 대한 핸즈온 실습이 진행됐다.

구 영(서울대 치주과)차기회장은 “치주치료가 전무했던 8년 전의 몽골의 상황과 치주 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는 최근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을 때 매우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한 몽골의 변화됨을 알려줬다.

이어 “내년부터는 몽골 최초의 치주과가 개설될 예정이며 이는 단순히 하나의 진료과의 신설이 아닌 몽골 국민들의 치주건강을 획기적으로 향상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구강 및 전신건강의 증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는 국내 치주과학회와의 교육협력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보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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