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내과 전문의 증가하고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2018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지난달 17일(토) 경희대 치과대학강당에서 개최됐다.<사진>

‘Latest knowledge of Oral Medicine’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회에서는 세션1에서 구강내과학으로 학위를 수여받은 연구자들의 학위논문발표가 있었다.

어규식(경희치대)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김지훈(서울대), 강정현(서울대), 김문종(서울대) 박사, 전영미(연세대) 박사, 배선미(강릉대) 박사, 장훈호(단국대) 박사의 연구발표가 이루어졌다. 세션2에서는 ‘임상구강내과학의 최신 지견’의 주제로 고홍섭(서울대) 교수의 ‘미각장애의 진단과 치료’, 김성곤(강릉치대) 교수의 ‘TNFα 과발현을 특징으로 하는 구강점막 질환의 치료법’ 강의가 진행됐다.

세션3에서는 ‘치과진료와 장애’를 주제로 안용우(부산대) 교수가 ‘치과영역의 장애 진단’, 강원섭(경희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치매 및 기타 인지장애’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전양현(경희치대) 교수가 선출됐다. 부회장으로는 안용우(부산치대) 교수, 안형준(연세치대) 교수, 송윤헌(아림치과병원) 원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감사는 정진우(서울대) 교수와 신경진(연세의대 법의학화) 교수가 선출됐다.

이날 교수협의회에서는 구강내과 전문의 증가에 따른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제도와 인정의에 대한 중요성을 재강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