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강보험 심사 진료비 69조6271억 원 … 전년 대비 7.68% 증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7년 진료비를 분석한 「건강보험 주요통계」와 「진료비 통계지표」를 발표했다.

2017년도 지급 기준 진료비는 69조3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금액으로는 4조7584억 원 증가했다. 진료비 증가율은 2016년 11.4% 대비 4%p 감소했으나, 이전 증가율 상승 수준을 유지했다.

▲ 주 1) 국민건강보험공단, 지급기준 2) 증가율: 전년 대비 증가율

지난해 건강보험 △행위별수가 진료비 92.80%(64조 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7.20%(5조 160억 원)로 나타났으며, 행위별수가 4대분류별 구성비는 △기본진료료 26.68%(17조 2366억 원)△진료행위료 44.06%(28조 4693억 원) △약품비 25.09%(16조 2098억 원) △재료대 4.17%(2조 6955억 원) 로 드러났다.

요양기관 종별 건강보험 심사진료비 규모는 △의료기관 54조3384억 원 △약국 15조2888억 원이며,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는 의원 13조7111억 원 > 병원(요양병원 포함) 11조4969억 원 > 상급종합병원 11조3231억 원 순이다.

지난해 다빈도 질병을 보면 입원은 감염성 및 상세불명 기원의 기타 위장염 및 결장염(33만 4114명) > 노년백내장(28만 5578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27만 5077명) 순이며, 외래는 급성 기관지염(1,619만 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1,518만 명)> 혈관운동성 및 알러지성 비염(684만 명) 순이었다.

노인 입원은 노년백내장(20만 6060명) > 알츠하이머병에서의 치매(G30.-+)(10만 2585명) >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9만 4209명) 순이며, 외래는 본태성 고혈압(258만 630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237만 3454명) > 급성 기관지염(190만 8998명) 순이다.

요양기관수는 총 9만 1545개소(전년 대비 1,626개소↑)이며, ▲의료기관은 6만 9808개소(76.26%) ▲ 치과는 1만 7,607개소 (19.23%), 약국 2만 1737개소(23.74%)이다.

진료내역 항목별(한방, 약국 실적 제외) 구성을 보면 진찰료 20.91% > 처치 및 수술료 18.51% > 검사료 13.70% 순이다.

지난해 보험료 부과 금액은 50조 416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직장 보험료 부과액은 42조 4486억 원으로 총 부과액의 84.2%에 해당됐다.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 69조 3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 건강보험 급여율 74.7%로 달했다.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진료비 27조 6533억 원으로 전체의 39.9%를 차지했다.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를 보면 종합병원급 급여비 점유율 0.7%p 감소했다.

기관 당 급여비 증가율은 치과병원 13.2%, 병원 12.2%, 치과의원 11.3% 순이었다.

심평원의 의료보장별 심사진료비 현황을 보면 2017년 심사건수 15억 1410만 건, 전년 대비 1.04% 증가했으며, 2017년 심사금액 78조 9421억 원, 전년 대비 7.44% 증가했다. 건강보험 진료비 69조 6271억 원(전년 대비 7.68%↑), 의료급여 진료비 7조 1359억 원 (전년 대비 5.75%↑),보훈 진료비 4,093억 원 (전년 대비 1.23%↑), 자동차보험 진료비 1조 7698억 원(전년 대비 6.70%↑)이었다.

2017년 진료수가유형별 총 진료비는 행위별수가 진료비 92.80%(64조 6111억 원), 정액수가 진료비 7.20%(5조 160억 원) 행위 별수가 4대 분류별 구성비를 보면 기본 진료료 26.68%(17조 2366억 원), 진료행위료 44.06%(28조 4693억 원), 약품비 25.09%(16조 2098억 원), 재료대 4.17%(2조 6955억 원) 으로 나타났다. 2017년 진료내역 항별 구성을 보면 진찰료 20.91%, 처치 및 수술료 18.51%, 검사료 13.70% 순이었으며, 한방과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

요양기관 종별 심사 진료비 규모를 보면 의료기관 54조 3384억 원, 약국 15조 2888억 원,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는 의원 13조 7111억 원 > 병원(요양병원 포함) 11조 4969억 원 > 상급종합병원 11조 3231억 원 순이었다.

2017년 다빈도 질병 중 진료비(요양급여 비용)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질병 중 외래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1조 2419억 원으로 12.7% 증가했다. 65세 이상 노인 다빈도 질병중 외래 진료인원 규모: ‘본태성 고혈압’(258만 명) > ‘치은염 및 치주질환’(237만 명) > ‘급성 기관지염’(191만 명) 순이었으며, 진료비 규모는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1조 3001억 원) > ‘본태성 고혈압’(3,569 억원) > ‘무릎 관절증’(3,127억 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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