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진료의 중심은 바로 환자와의 대화에서 시작돼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에 위치한 행복치과는 그야말로 행복을 느끼며 일할수 있는 치과다.

개원한지 20년차에 접어드는 김성준 원장<사진>은 개원 2년차라해도 믿어질 만큼 깔끔한 외모와 풋풋함이 느껴진다. 인테리어도 너무 깨끗해 새로 개원한 치과로 착각이 들 정도다.

“병원을 처음 시작할 때 선배들과 지인과 함께 자리를 보다가 우연히 이 지역을 발견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이 지역과의 인연이 지금까지 오게 됐다고 한다.

▲ 행복치과 한켠에는 차 한잔을 마실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김성준 원장은 처음에는 바로 옆의 낡은 건물에서 치과를 오픈해 꿈을 키워갔다. 실평수는 68평 규모의 행복치과는 아담하지만 그렇다고 동네치과라 하기에는 전문성이 많이 베어 나오는 치과라는 느낌이 든다.

“환자들과의 대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필요로하며, 어떤 진료를 원하는지를 대화를 통해 알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김 원장은 언제나 진료 전에 대화를 먼저 시작한다고 한다. 그렇게 시작된 대화가 지금은 행복치과의 키워드가 될 만큼 모든 환자들에게 인식되어 있다고 한다.

“여기는 파장시장입구라 아파트보다는 주택가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자층도 당연히 젊은 층보다는 노인층이 많습니다.”

김 원장은 그래서 오히려 더 정겨운 곳이라고 한다. 특히, 이 곳은 신도시 개념보다는 기존의 구도시로 수원지역이 처음 생길 때 형성된 지역이라고 한다.

김 원장이 처음 이 곳에 터전을 닦아 20년의 세월이 흐른 것처럼, 이지역도 어쩌면 행복치과의 처음부터 성장의 시기까지 함께 해 온 의미있는 지역이다.

“98년도에 처음 오픈했습니다. 그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환자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이 최선의 진료를 해야 한다는 그 마음은 그대로죠”.(하하)

그는 처음에는 환자중심으로 운영을 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오래되다 보니까 지금은 환자와의 유대관계로 많이 형성되면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쌓아가게 됐다고 했다.

▲ 행복치과 김성준 원장

그래서 김 원장은 치과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경영의 개념보다는 환자와의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치과를 운영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병원이 오래갈 수 있는 길은 바로 환자와의 유대관계입니다.”

그는 일단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환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며, 환자가 무엇을 필요로하고 무엇을 원하지는 알고 진료를 하면 환자에게 최고의 진료를 제공해 줄수 있다는 얘기다.

오스템 유니트 체어 K3는 디자인이 다른 체어에 비해 심플하고 진료할 때 놓은 공간이 많아 편리하다고 한다. 특히, 진료 기구를 놓을수 있어 좋다며 추천했다.

“환자들이 체어에 누웠을 때 편안함을 느낄 정도입니다. 그런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또한, 다른 체어보다는 지그자 업라이트 구조로 되어 있어 환자가 불안하지 않다고 한다.

예전의 체어는 업라이드 구조라 환자들이 누워있을 경우 놀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바로 옆의 낡은 건물에서 시작했던 김성준 원장은 8년 후 바로 옆의 새로운 건물인 지금의 건물로 이전해 왔다. 그리고 12년의 세월이 흘렀다.

이 세월들은 바로 김 원장이 환자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치과의사로서의 행복과 보람을 느낄수 있었던 세월의 흔적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행복치과가 더욱더 주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치과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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