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들의 자존감 높이기가 학술대회 모토 ..적절한 기공료는 꼭 이룰 것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송현기) 기자회견이 지난 11일 치과기공사회관 3층에서 개최됐다. <사진> ‘The rise of self-esteem though change’를 주제로 내년 2월11일 코엑스에서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학술대회가 개최된다.

송현기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28대 집행부는 회원을 위한 회무를 모토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학술대회의 방향 및 회무의 방향은 서울회원의 눈높이에 맞춰 서울회원을 위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무변화를 통한 자존감의 상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존감이 양보와 배려 그리고 소통을 원활히 하고 평가를 높이 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강조하면서 “회원들의 변화를 통한 자존감 상승을 학술주제로 한 이유”라고 밝혔다.

학술프로그램도 대폭 개혁 했다. 기존의 틀을 탈피하여, 인문학 강의도 추가됐으며, 방송인 윤정수가 치과기공사의 자존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송 회장은 “자존감은 무형물질이지만 그것이 갖는 효과는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 좌로부터 박상준 기자재이사, 송현기 회장(가운데), 최문경 공보이사(우)

또한, 즉문 즉답이 가능한 강의실을 별도로 마련해 강의를 들은 회원과 강의한 연자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이는 회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그의견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준 기자재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기존의 학술대회보다 전시공간이 3배 정도 더 넓어져, 전시규모가 기존의 2배 이상의 규모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전시 규모외의 나머지 공간은 취업 박람회를 통해 소통의 자리와 기공소에 그냥 방치되어 있는 중고 장터를 마련, 사고 파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치과기공사를 일반인들에게 알리는 홍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치과나 치과위생사 들에게도 초대장을 보내서 참관하도록 할 예정이다.

치산협에도 공문을 보내 기술력이 있으면서 돈이 없는 업체를 선정해 주면 무료 전시를 2부스 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스는 대략 150부스 60개~70개 업체를 예상하고 있다. 부스외의 공간에는 취업박람회나 회원들의 휴식 장소를 마련할 예정이다.

▲ 송현기 회장의 회무의 중심은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송현기 회장은 “치과기공사의 초봉과 첫급여가 굉장히 낮게 설정되어 있다면서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혁신적인 자리를 만들어 볼 생각으로 발상의 전환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현기 회장은 2018년 계획으로 △적절한 기공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문조사와 관계기관과의 공청회를 통해 좋은 결과를 유도하고 협상이 결렬되면 담합도 불사 않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체육대회 △서울회가 주최하는 무료틀니 세정사업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사회에 봉사하고 기여 △ 회원을 위한 영화관람, 음악회, 야구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등 문화컨텐츠 사업을 활성화를 통해 기공사들에게도 문화를 누리고 향유하도록 28대 집행부가 열정을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회원들에게 4시간만 교육하면 4평점이 주어진다. 하지만 도시락과 주차는 제공치 않는다. 하지만 회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차장은 인근 주차장을 이용토록 할것이며, 주차장과의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의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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