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구강암 치료전략 경험하는 기회

지난 12월 3일(토)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가 주최하고, 대한구강암연구소(소장 최성원) 주관하는 제 2차 구강암증례토론회가 단국대 약학대 종합강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박주용(국립암센터) 교수와 남웅(연세대치과병원) 교수가 각각 ‘Conventional modified neck dissection with harmonic scalpel’ 및 ‘Endoscopic and robotic neck dissection’을 주제로 비디오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구강으로 전이된 타부위 암종, 악골골수염과 감별진단을 요하였던 증례, 구후삼각부의 구강암 증례, 특수한 구강암 경우에 있어서 유도항암치료 치험례, Li-Fraumeni 증후군 환자의 구강암 증례, 악관절에 발생한 연골육종 증례, 편평태선의 구강암 변이 증례에 대해 전영태, 김호준, 이준상, 박상윤, 민승기, 하현빈, 손정완, 백범주 8명의 연자가 발표했다.

김철환 이사장은 “구강암증례토론회는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구강암연구소에서 주최하는 학술행사로서, 각 병원에서 다양한 구강암 치료 증례를 발표하고 이를 통하여 최신 구강암 치료전략을 간접 경험하는 기회가 되는 구강악안면외과 회원들에게 중요한 집담회”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강암연구소는 오는 2018년 1월 19일~21일 사체해부연수회, 6월 2일 제 1차 증례토론회(연세대), 9월 8일 테마연수회(고려 구로병원), 12월 1일 제 2차 증례토론회(강릉원주대)를 진행 할 예정이다. (http://www.oralcancer.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