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두하악장애부터 법치의학까지 다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사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하여 진행됐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위하여 측두하악장애, 법치의학,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치의학, 구강점막질환, 타액질환의 주제에 대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집약한 최신지견을 발표하고 미래 비전을 세우는 자리였다.

서봉직 회장은 “인정의 자격을 취득하고 유지하기 위해 꾸준한 보수교육을 받는 것이 최신 연구의 성과물의 임상 적용을 통해 구강 및 안면 질환의 진단 체계 및 술식을 발전시키고 치료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강진규 (원광대 구강내과) 교수는 ‘측두하악장애의 진단’에 대해, 김혜경(단국대 구강내과) 교수가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희경 (서울대 구강내과 진단학 교실) 교수가 ‘법치의학’에 대해 강의했다. 권정승(연세대 구강내과) 교수의 ‘구강안면통증’ 강의가 이어졌다.

구강내과 전문임상가들이 다루는 진료의 부분인 측두하악장애와 구강안면통증, 전신질환과 관련된 치의학, 구강연조직질환과 타액선 관련 질환, 법치의학까지 전반적 내용을 총망라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취득 및 유지를 위하여 필수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내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시험은 내년 1월 7일 개최 예정이며 응시원서는 2017년 12월 11일 월요일부터 12월 22일 금요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또한, 내년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자격 갱신에 대한 서류 접수는 1월 10일부터 1월 25일(목) 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 및 관련 서류 양식은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aom.org) 에 게재되어 있다. 응시및 갱신 여부에 대한 문의사항은 각 대학 구강내과학교실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