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술집담회...지난 18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이재천)가 지난 11월 18일(토) 연세대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17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첫 번째 강의는 ‘장애인 치과학회의 미래’로 이재천 회장이 강의했다. 이 회장은 “장애인 치과 진료가 치과의사들의 봉사, 희생에만 의존해서 이루어지는 단계에서 벗어나야 하며, 다양한 제도적, 경제적 개선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국내외 관련학회와의 유대관계 개선과 학문적 교류, 공동 학술대회 개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경 (스마일재단)주임은 스마일재단에서 장애인의 구강문제 예방 및 교육의 중요성을 위해 개발, 제작된 장애인 구강관리 가이드앱을 소개하면서, 현장에서 장애인이나 보호자가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앱을 활용법을 소개했다.

Shouji Hironaka (President of IADH, Showa University) 교수는 ‘New Treatment for dysphagia in pediatric patients’를 주제로 일본에서의 임상연구를 토대로 한 치료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는 가능한 한 조기에 예방을 위한 검사 및 지도, 처치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장애인치과진료 전문병원의 개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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