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은 진심으로 통하듯 환자들의 아픔을 달래 주는 것이 결국은 치과다운 치과

경기도 시흥시 조남동에 위치한 우리들 치과는 이제 오픈한 지 달포의 시간이 지났다.
최서우 원장<사진>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공중 보건의를 끝내고 이 곳 저곳을 직접 둘러 보며, 치과로 자리 잡을 곳을 찾아 헤맸다.(?) 그렇게 어렵게 선택한 곳이 바로 이 곳 조남동이다.

“저의 처음 시작을 알리는 치과의 자리를 찾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이라는 설레임과 함께 희망이 제게 찾아 왔습니다.”

바로 지금의 이곳 우리들 치과자리를 인수하게 된 것이다.

“기존의 자리보다는 신도시가 제게는 컨셉이 더 맞을 것 같았습니다. 아직은 시작되는 단계이고 앞으로 성장할 도시이기 때문이죠. 마치 제가 성장하고 그리고 우리 치과가 성장해 가듯 말이죠.” (하하)

최 원장은 지금의 우리들 치과를 오픈하기 위해 하루 다섯시간을 걸어 다니고 기존의 자리보다는 신도시 위주로 찾아봤다. 하남, 미사리, 인천 등 거의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하루 다섯 시간 정도를 걸어서 입지를 확인했다.

그는 그러한 발품을 팔아 치과를 오픈하기 전 나름대로의 방법을 터득하기도 했다. 최 원장은 치과도 인구가 많아야 하고 인구대비 치과가 많아도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신도시가 인구대비 매력적이지는 않은 점도 있다. 바로 어르신 환자 비율이 다른 정착된 도시에 비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 원장에게 이 곳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됐다. 바로 최원장도 젊은 치과의사이며,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신도시의 의미 와 같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치과의사이기 때문에 젊고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파이가 겹치지 않는 곳을 선택하게 됐다.

“새로운 신도시가 들어 서고 있는 곳이라 환자의 30%가 10세 이하의 영유아 환자가 많습니다.”

실평수 50평 정도의 치과로 ‘우리들 치과’는 최 원장의 이미지처럼 깔끔하면서도 풋풋 함이 베어 나온다. 주변에 3천 세대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 설 예정이며, 현재도 개발이 진행 중에 있다.

“진정성을 가지고 환자를 대하니까 환자들도 아는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은 시간이 지나지는 않았지만 이제 환자들과 교감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채워주는 의사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점점 더 깊이 있게 진행 중에 있다고 했다. 그렇기에 그는 지금 이제 더 큰 발걸음을 위해 착실히 준비하고 있는 단계라고 했다.

▲ 최서우 원장

“오스템 유니트체어 K3는 일단 체어의 직관성이 좋습니다. 체어가 복잡하고 요란할 필요는 없거든요. 꼭 필요한 기능만을 모두 담았기 때문에 조작도 단순하면서 심플해 진료에 최고의 동반자가 됩니다.” 그래서 그는 K3를 추천했다.

“이 도시가 커가는 신도시처럼 저도 이 도시와 함께 같이 커가고 나이 들어 가듯 저도 여기 이 도시와 함께 성장하고 키워나가면서 익어가고 싶습니다.” 최 원장은 또한, 선배 치과의사들의 고마움도 표현했다.

선배들이 그동안 잘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지금의 최 원장이 있을수 있다고 했다. 그래서 선배들이 왔던 길을 조금 더 쉽게 걸어갈 수 있었으며 그러한 길에서 아낌없는 조언을 해 준 것도 바로 선배들의 덕분이라고 했다. 그것이 지금 우리들 치과의 토대가 되기도 했다.

“선배님들은 제게 많은 임상지식을 알려주셨죠. 그것이 밑그림이 되고 있죠. 마찬가지 치과경영에도 경험이라는 밑그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는 치과의 경영은 교과서가 있는 것이 아닌 상황에 맞게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이므로, 그러한 경험들이 쌓여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했다. 신도시의 성장이 곧 최 원장의 성장이자 미래가 될 것이다.

“저는 치과다운 치과를 만들고 싶은 게 저의 꿈입니다. 이 도시가 커질 때 저도 더욱더 커져갈 겁입니다.”

최 원장의 환한 미소에는 미래의 꿈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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