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MEX 2017, 오는 9월23일 24일 양일간 코엑스서.....600부스 규모 8천명 축제 마당

가을의 문턱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가 주최하는 GAMEX 2017이다. 오는 9월23일(토), 24일(일), 양일간 가맥스가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코엑스 E 홀 컨퍼런스룸에서, 전시회는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가맥스 2017을 진두 지휘하는 김성철 부회장이나 조직위원장<사진>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가을하면, 가맥스입니다. 그리고 그 가맥스의 중심은 바로 우리 경기지부 회원들입니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사진>의 발걸음이 더욱더 분주해졌다. 널리 퍼져있는 경기지부의 특성상 더 많은 회원들이 원하는 것을 찾아줘야 하고 또한, 가맥스를 위한 여러 가지 제반 사항들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조직위원장은 무엇보다 최양근 대회장의 오른팔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김 조직위원장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올해의 가맥스 슬로건은 Digital Human, Together GAMEX 로 회원중심 회원과 함께가 가맥스 2017의 핵심이라고 한다. 여기에,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이 추가되고 업그레이드되어 경기지부의 회원들을 디지털 덴탈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가맥스의 학술 프로그램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치과계의 트렌드를 리드하는 학술 강좌로 구성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문화강좌를 준비했다고 한다.

All about digital dentistry & dental insurance를 메인테마로 치과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가맥스는 해가 갈수록 그 경험들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학술 프로그램에서도 임상에 바로 활용가능한 강좌를 중점적으로 구성했다.

“경기지부의 젊은 회원들도 많습니다. 그 회원들이 가장 먼저 생각 하는 것은 바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지가 관건이 되는 것 같습니다. ”

그래서 김 조직위원장의 발걸음은 더욱더 분주해졌다고 한다. 지부 회원들이 가장 관심있을 분야인 디지털을 메인 테마로 하여, 디지털 클리닉, 디지털 임플란트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강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보험에 대한 전문적인 강좌 그리고 근관치료, 구강외과, 교정 , 치주 방사선 보존 소아치과 등 그 어느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해마다 인기몰이중인 가맥스 핸즈온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다가온다.

Provisionnal restoration, 엔도, 레진, CAD/CAM 보험에 더해 구강진단장비가 추가된다. 이로써 임상분야에 대한 자신감은 물론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계획이다.

핸즈온은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등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비치과의사를 위한 Pre-dentist 세션도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선배 치과의사로서 조언도 해주고 싶고 또, 선배들이 겪었던 어려움들을 후배들은 겪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Pre-dentist 세션을 준비하기 위해 각 치과대학과 간담회를 이미 가졌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맥스가 끝나면 학교발전기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제는 치과도 디지털시대다. 그동안 고민 중인 디지털 아이템이 있었다면 이번 기회에 다양한 장비를 직접 체험해 보고 결정해도 좋을 듯 하다. 바로 디지털 서저리 세션이 마련됐다. 이 세션에는 덴탈빈, 메가젠, 오스템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장비별 사용법과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치과진료에 대한 강의도 마련돼 비교체험이 가능하다. 이 코스는 꼭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치과의사라는 직업에 하루에 환자를 보는 시간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게 사실이다. 그런데 각종 행정업무에 직원 관리까지 해야 하는 멀티플레이어를 요구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따라서, 이러한 멀티플레이어 역할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코너도 마련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싶다. 특히 요즘은 근로기준법이 강화됐다.

직원과의 관계도 사실 쉬운 것은 아니다.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개결해 줄 수 있는 노무 세션이 있다. 이 코너는 노무사에게 직접 상담을 바을 수도 있다.

 

“SIDEX가 끝나면서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했습니다. 등록인원보다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함게 참여하고 즐길수 있는 학술축제를 만드는 게 저의 사명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작은 것 하나도 챙기기 위해 보이지 않는 손의 역할을 해냈다.

해마다 연례행사처럼 치러지는 가맥스이지만 해마다 다른 느낌으로 회원들을 참여하도록 한다는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최선이 곧 최고라는 생각을 잊지 않았다.
정말 무덥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여름이 이제는 서서히 길을 떠나려 한다.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을 느끼게 해 주고 있다. 계절의 흐름과 시계추가 흘러 가듯 이제 달포 남짓한 시간이 지나면 가맥스가 막을 올리게 된다.

김성철 조직위원장은 그동안 가맥스를 준비하면서의 느낌을 계절에 표현했다. 처음에는 막연하고 차갑게 다가왔던 가맥스가 봄처럼 따뜻하게 다가와 여름처럼 치열하게 준비하는 기간, 그리고 그 긴 준비의 시간을 끝내고 어김없이 다가오는 가을바람처럼, 가맥스도 그런 가을깥은 느낌으로 다가오길 바란다고 했다.

가을이 점점더 느껴질수록 가맥스는 점점 더 우리 곁으로 다가올 것이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