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나이트, 코엑스 그랜드볼룸서 ....중국 대련 말레이시아 일본 치과의사회장 참석

서울특별시 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창립 92주년 기념 2017년 국제종합 학술대회 및 제14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지난  2일 오전 12시에 개막됐다.

▲ 지난 2일 오전 12시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는 시덱스2017의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이 진행됐다.

지난 2일 저녁 제14회 2017 SIDEX SEOUL NIGHT가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서울나이트에는 국제적인 학술전시로서의 도약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부에서는 퓨전 국악 공연 ‘아름다운 나라’ ‘아리랑’과 춘향이의 ‘사랑가’를 레퍼토리로 공연이 진행됐다.

뒤이어, 시덱스조직위원회 노형길 사무총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국제적인 치의학술대회로의 도약을 꿈꾸는 시덱스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 대의원총회 김종환 의장, 서울시 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의장 윤두중, 김종환 의장, 서울시 치과의사회 신영순 고문, 이수구 고문 김성옥 고문, 정철민 고문, 권태호 명예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예의성 부의장, 서울시 치과의사회 안명재 부의장, 타이페이치과의사회 회장, 동경도치과의사회 회장, 중화구강의학회 호치민시 치과의사회 회장, 말레이시아 치과의사회회장, 미국한인 치과의사회 한정훈 회장, 중국 청도시 구강의학회 회장, 중국 중도시 민영치과의사회 회장, 중국 대련시 민영치과의사회 회장등이 참석해 국제적인 시덱스의 발전상을 보여줬다.

최대영 시덱스 조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217개 업체 1200부스 참여로 역대 최대 전시회이며, 사전등록자가 이미 1만 5천명 넘어섰다”면서, “국내 최고 최대 전시일 뿐만 아니라 세계 8대 전시로서의 성장을 보여준 것이 바로 시덱스”라고 극찬했다.

또한, 시덱스는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학술전시가 될 것”이라며 괄목할 만한 시덱스의 성장을 되짚었다.
김철수 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과계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것”이라며 시덱스의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했다. 이어진 투블라썸과 치과의사이자 가수인 이지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시덱스는 3일(토),4일(일) 양일간 70여개의 강좌가 Our Dentistry Our Pride 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시덱스에 참가하면 보수교육 4점이 주어진다. 또한 미국치과의사협회(ADA) 의 보수교육점수도 인정된다.

한편, 이상복 회장은 공약사항 중 시덱스의 서울 나이트의 규모를 축소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으나, 올해는 지난해의 규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서울나이트의 규모를 축소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저작권자 © 덴탈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