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기에 가능한 도전을 즐기고 싶어… 과감한 도전에 오히려 더 큰 꿈 생겨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미소그린치과는 8개월 전에 인테리어는 새롭게 단장했다. 김용관 원장<사진>은 페이닥터 생활을 접고 이곳으로 2년 전 개원을 했다.

“내 치과를 나름대로 운영하고 싶은 꿈이 생겼습니다. 처음에는 떨리기도 하고 조금은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도전해 봤습니다.” (하하)

김용관 원장의 도전은 그렇게 ‛두려움 반 설레임 반’으로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했던 작은 도전의 결과물이 바로 미소그린치과의 현주소다.

김 원장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면서 진료한다고 했다. 신월동은 주택가도 많고, 인근에 화곡역과 학교들이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과 이동하는 인구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120평 규모의 미소그린치과는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다. 계단을 오르면 좌측은 접수와 인포메이션, 우측은 임플란트와 교정을 하는 임플란트 센터와 교정센터로 나뉘어져 있다.

“전문적인 수술을 위해 수술실을 만들어서 수술하고 있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에 작은 배려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제가 직접 컨셉을 잡아 만들었습니다.”

김 원장은 강남이나 번화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덴탈 IQ가 낮은 이 지역에서 오래도록 진료하고 싶다고 했다. 또한, 작은 치료 하나에도 자세히 설명해 준다고 한다.

이 지역은 예방도 중요하지만 지금 바로 임플란트 시술을 해야 하는 연령층과 교정이나 틀니를 바로 장착해야 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환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진료를 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원장은 예방치과 박사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는 예방진료도 해야 하겠지만, 지금은 동네 주치의로서 하루하루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며 진료하고 있다고 했다. 미소그린치과는 그 흔한 마케팅도 하지 않는다. 홈페이지도 없고, 개원할 때 홍보조차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환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아직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지나온 길은 어느 정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자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또한, 페이닥터를 하면서 배우고 진료했던 경험들이 지금의 미소 그린 치과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했다.

▲ 김용관 원장

오스템 유니트체어 K3는 가성비 최고라고 꼽았다. 사용하기도 편리하고 진료하는 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특히, 개원초기에 부담을 많이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주변에서의 추천이 가장 많았고 지금 사용하면서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고 한다. 다른 체어를 구매했을 경우 가격이 고가이지만, 고가의 가격으로 여러 대의 체어를 구매하면 신규개원일 경우 부담이 크다. 그렇다고 그 체어와 비교했을 때, K3의 성능이 결코 뒤지지 않는다고 한다. 김

용관 원장은 과감하게 도전을 했다. 첫발을 내딛는 것은 언제나 어렵다. 세상의 상식은 그 벽이 너무 두터워 새로운 일을 시작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그는 아직 젊기 때문에 과감하게 도전 했다고 했다. 떨림도 있었고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잘 극복하고 앞으로 더 많은 시도를 할 생각이다. 그래서 미소그린치과는 신월동의 랜드마크 같은 병원을 꿈꾸고 있다. 2년 전에 함께 시작했던 직원들 중 단 한명도 퇴사하지 않고 함께 근무하고 있다.

▲ 미소그린치과는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다.

병원의 곳곳에는 김 원장의 섬세한 컨셉이 묻어난다. 직원들을 위한 휴게공간도 별도로 만들었다. 또한, 세미나실도 갖추고 있어 언제든 함께 연구하고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놨다.

“기존의 치과를 인수했기 때문에 환자들은 그대로 오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만의 새로운 치과를 만들어가야죠.”

그의 얼굴은 언제나 미소를 머금고 있었다. 그 미소 속에 미소그린의 꿈도 담겨 있었다. 수술이나 진료에서는 최고의 전문성을 유지하면서, 환자들에게는 따뜻함과 진실함이 묻어나는 진료를 하고 싶은 그의 꿈은 지금도 빛을 발하고 있었다.

“앞으로는 마케팅도 할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마케팅이 아닌 치과상식이나 정보를 주는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가장 중요한 마케팅은 바로 환자들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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